<한국일보 기사 1면>

고도원 뉴욕 강연회 600여명 참석 성황

“어려울수록 꿈을 키우자”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주인공인 고도원 초청 뉴욕강연회가 13일
플러싱 소재 '순복음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일보와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 북버지니아한인회,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메릴랜드한인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강연회는 6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 고도원 이사장(아침편지 문화재단)은 이날 강연에서
"어려운 시기 일수록 꿈을 키워 나가야 한다"며 "꿈 너머에 있는
꿈까지 꾸는 한인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고 이사장은 “미국이 극심한 불경기에 빠졌지만 절망하지 말고
희망을 품어야 한다”며 “절망은 바닥이 아닌 희망으로 나가는 문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간다면 궁극적으로 자신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도원 초청 강연회는 14일 오후 7시 필라 서재필 기념센터
(6705 Old York Rd. Philadelphia PA 19126)에서도 열린다.
문의 267-249-1114 <이진수 기자>


‘이 시대의 꿈쟁이 고도원 초청 강연회’에 참석한 한인들이
아침편지 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한국일보 기사 3면>

‘아침편지’의 주인공 고도원 씨

“생각의 방향을 바꾸면 절망도 희망...”
한국일보 지면을 통해 매일아침 잔잔한 감동을 전했던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주인공 고도원(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씨는
아무리 힘들어도 결코 꿈을 잃어서는 안 된다며 꿈을 향해
정진해 나갈 때 새로운 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고 이사장은 “절망의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저마다의 마음에
북극성을 품어야 한다”며 “북극성을 의지해 방향을 잃지 않고 나아간다면
속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반드시 자신이 꿈꿔왔던 목적지(꿈)에 도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고 이사장은 이어 “꿈을 이룬 후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꿈까지
꿀 수 있어야 한다”며 “생각의 방향을 바꾼다면 절망은 희망으로
불행은 행복으로 바뀐다”고 덧붙였다.

고 이사장은 아침편지는 이제 '꽃피는 아침마을(www.cconma.com)'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까지 제공, 국민의 건강까지
돌보고 있다고 전제한 뒤 “북한산 된장과 연해주 고려인들이 직접 만든 청국장 등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을 이미 300여 점포가 입주, 활발한 거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쇼핑몰 매출액의 1%는 ‘아침편지 문화재단’에 자동으로 적립,
문화재단이 실시하는 각종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침편지 문화재단은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한 ‘아침편지 사랑의 집짓기’와
마음의 영토를 넓히기 위한 ‘몽골에서 말타기’, ‘바이칼 명상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충주시에 건립중인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을 통해
전 세계 한인 네트웍을 위한 ‘한울타리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