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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전경 및 지형도 진행사항 결과보고
 
 
안녕하세요.
아침편지 고도원입니다.

어느덧 10월,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별고 없으셨는지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그 진행 과정을 궁금해 하고 계시는
아침편지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의 진행 상황을 보고드리고,
아울러 2차 설립회원 모집의 시작을 알려드리고자 메일을 드립니다.

우선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입니다.
지난 5월, '깊은산속 옹달샘'의 1차 설립회원 모집 후에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몇 가지 중대한 진전이 있었습니다.

1.
가장 중요한 '깊은산속 옹달샘'이 세워질 장소가 마침내 결정되었습니다.
충북 충주시 노은면 산 68 번지.

서울에서 1시간반, 부산이나 목포에서도 2~3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산좋고 물좋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2년전, '깊은산속 옹달샘'에 대한 저의 꿈을 처음 공개한 이후
고맙게도 참으로 많은 분들과 여러 곳의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있는
좋은 곳을 입지로 추천하며 소개해 주셨고 직접 안내해 주시기까지 했습니다.
그 여러 곳을 저와 아침지기들이 직접 발로 뛰며 눈으로 확인했지만,
현실적인 여러가지 문제들 때문에 원하는 땅을 만나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다 옹달샘 부지로 딱 알맞는 '기막히게 좋은 땅'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2.
땅 매입이 거의 완료되었습니다.
전체 면적은 약 4만평으로, 세 필지로 나뉘어 있는 땅입니다.
현재 큰 필지 두 건은 매입 및 등기이전을 이미 완료했고, 가장 작은 땅
한 필지(전체 면적의 3%)만 계속해서 매입을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3.
'깊은 산속 옹달샘'의 매입 부지 면적은 약 4만평정도지만,
바로 뒤에 붙어 있는 충주시 소유의 54만평 임야도 함께 연계해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마치 58만평을 얻은 것과 같은 '마술같은' 효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54만평 임야는 충주시에서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생태숲으로
개발할 계획을 이미 세웠던 곳으로, 아침편지와의 인연으로 이번에
'깊은산속 옹달샘'을 유치함으로써 보다 더 높은 시너지 효과와 함께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간다는 새로운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조만간 아침편지 문화재단과 충주시가 공식적으로
별도 협약을 맺고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4.
'깊은산속 옹달샘' 설계를 위한 답사 여행을 마쳤습니다.
충주시 담당 공무원인 조운희국장과 한상범주사, 가와건축설계사무소의
최삼영소장과 함께 지난 9월10일부터 13일간 세계적인 명상도시인
인도의 '오로빌 마을'과 '오쇼 라즈니쉬 명상센터', 프랑스에 있는
틱낫한의 '플럼빌리지', 미국의 '롱우드 가든'을 다녀왔습니다.
(답사기와 사진은 곧 아침편지를 통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재정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지난 5월에 있었던 1차 '깊은산속 옹달샘 설립회원' 모금에서는
당시 147만 아침편지 가족의 1.3%에 해당하는 19,087명(무기명포함)이
참여하셔서 약 13억원(1,299,789,147원)을 모아주셨고, 이 가운데
약 12억원(1,197,566,300원)이 입금완료 되었습니다.
(차액 1억원 가량은 분납중이거나 아직 입금되지 않은 금액입니다.
혹시라도 무통장 입금으로 해 놓고 잊어버린 분들이 있으시면
지금이라도 입금이 가능하니 02-322-6380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
부지 매입 비용으로 현재까지 10억8천만원이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에 계속 매입이 진행 중인 남은 한 필지 땅을 마저 구입하게 되면,
1차 모금된 금액과 토지 구입 비용이 정말 '신기하게도' 거의 딱 들어맞게 됩니다.

마치 꿈꾸는 것과도 같은 이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무언가 '보이지 않는 손'이 도와주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그 '보이지 않는 손'은 아마도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마음으로, 물질로, 기도로 밀어주고 끌어주신 157만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의
성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오게 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 '황당한 꿈'으로 여겼던 '깊은산속 옹달샘'의 꿈이
이렇게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1.3%의 초석'이 되어주신
1만 9천여 1차 설립회원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입니다.
5년,10년,100년을 내다보는 큰 밑그림을 그리고, 측량과 설계를 하고,
그에 따라 길을 내고, 건물을 세우고,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는 등의 실질적인
일이 이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언제든 가서 심신의 휴식과 건강을 얻고
마음의 치유와 평화, 기쁨과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그런 맑은 공간을 만들어,
'내가 참여해 만든 꿈의 장소'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기쁨과 위안이 되는, 그리고 그것이 당대뿐 아니라
후대에까지 공공의 재산으로 대물림 될 수 있도록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힘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리하여, 이제 다시
깊은산속 옹달샘 설립회원 2차 모금을 시작할까 합니다.

너나없이 형편이 어려운 상황입니다만, 미래를 위한 '꿈의 씨앗'을 뿌리는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난 번 1차 모금 때
여러 이유로 참여하지 못해 아쉬워하셨던 분들께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미 참여하셨지만 더 보태겠노라고 해 주셨던 분들도 추가 참여,
또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회원자격을 전환하실 수 있게 됩니다.

영예의 '깊은산속 옹달샘 설립회원'이 되시는 분에게는
언제 방문하시더라도 '내가 이곳의 영예로운 설립자'라는 사실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기념식수 등 자취를 남겨놓도록 하겠으며,
두고두고 여러 혜택이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번 2차 설립회원 모금은
나무회원부터 시작하며, 분납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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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회원 참여방법

- 나무회원 : 10만원부터(나무 1그루~5그루)
- 기둥회원 : 50만원부터
- 서까래회원 : 100만원부터
- 울타리회원(가족회원) : 50만원부터(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
- 동아리회원(단체및기업회원) : 200만원부터(단체나 법인 이름으로)

- 참여 방법 : 아래 <깊은산속 옹달샘 설립회원 참여하기> 버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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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회원(1차 설립회원)의 추가 참여나 업그레이드는
1차때 참여한 최종 금액을 제하고 나머지를 더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됩니다.
(이미 나무 1그루로 참여하셨던 분이 2그루, 3그루로 더 참여하는 것이나,
벽돌회원이 나무회원으로, 나무회원이 기둥회원이나 울타리회원으로
전환하여 업그레이드 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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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침편지 가족이 되신 분들을 위해
'깊은산속 옹달샘'의 시작을 알렸던 '꿈을 가진 사람은 서로 만난다'의 글과 사진,
그리고 1차 모금 결과 보고를 아래 <첨부문서>에 올려 놓았습니다. 한번씩
읽어보시고, 꿈을 함께 이뤄가는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2차 설립회원 참여는 아래 <깊은산속 옹달샘 설립회원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자세한 내용을 참고하신 후 참여하시면 됩니다.

모금 기간은 앞으로 보름동안만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오는 21일(금)에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다시금 마음으로부터 깊은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서로 만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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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속 옹달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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