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산 중턱에 새로 지어진 '그림같은' 성민이네 집.
오늘 입주식에 오실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쳐 놓은 천막도 보인다.





아침편지 사랑의 집짓기 3호 성민이네 집은 많은 사람들의 자원봉사로 지어졌다.
위쪽부터 공사 현장에서 찍은 아침지기들, 여천NCC(주) 한사랑회, 은현교회 성도분들의 모습.





완성된 성민이네 집의 외관.
1호부터 이벤트와 집 꾸미기를 후원해 주고 계시는 (주)SNRG에서 풍선으로 예쁘게 꾸며 주셨다.





천막도 치고, 현수막도 달고... 이른 아침부터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은지야, 잘 있었니?" 성민이 동생 은지와 인사를 나누고 있는
고도원님과 노블하우스 류재관 대표님.





여수시 최오주 부시장님도 오셨다.
2012년 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아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바쁜 와중이실텐데도 성민이네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시간을 내 주셨다.




아름다운 이들의 큰 웃음.
입주식 행사 현장에 나란히 앉으신 고도원님과, 성민이네 집 신축 기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해 주신 은현교회 김정명 목사님, 설계부터 시공까지 실제적으로
집을 지어주신 노블하우스 류재관 대표님(왼쪽부터)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 날 입주식에는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민이네 가족의 새 출발을 축하해 주셨다.
광주방송 등 지역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축하객들.
윗줄 왼쪽부터, 난방유와 김치 후원을 약속해 주신 GS칼텍스 이승필 팀장님,
성민이네와 오랜 결연을 맺고 있는 문수종합사회복지관 홍문숙 관장님과 지역아동센터 박삼규센터장님,
하루 전날부터 미리 내려와 성민이네 집을 꾸미고 이벤트를 준비해주신 (주)SNRG이벤트팀,
아랫줄은 광양에서 오신 아침편지 가족 송찬규님, 누구보다 열심히 직접 발로 뛰어주신 한사랑회 총무 진재용님,
성민이네 학교 담임선생님과 평사분교 전교생 어린이 16명.





성민이네 가족.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성민이 부모님 지경남님과 이금자님의 표정과는 달리,
은지와 성민이는 즐겁기만하다.





"성민이네 가족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살길 바랍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축하인사말을 해 주고 계신 고도원님, 류재관 대표님, 김정명목사님, 최오주 부시장님.





네 분의 축하말씀을 듣고있던 성민이 엄마 이금자님은 끝내 눈물을 보이셨다.





감사패 전달.
뜻하지 않게 여수시에서 고도원님, 류재관 대표님, 김정명 목사님,
여천NCC한사랑회에 감사패를 준비해 주셨다.





이번엔 아침편지에서 감사장 전달.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여천 NCC 한사랑회 진재용 총무님,
와상과 책상등을 짜 주신 여천 NCC목공동호회 주기종 회장님,
1,2호에 이어 이번에도 사랑새를 기증해 오신 통영의 설재홍님.
역시 1호부터 우체통과 행복의 솟대를 만들어 주신 목공예가 황진익님,
물품으로 자원봉사로 성민이네 집에 크고 작은 도움을 주신 고마운 분들이다.





성민이네 가족의 인사.
아침지기 윤나라 실장이 소감을 묻고 있다. "정말 고맙다는 인사밖엔..."
성민이 엄마 이금자님은 다시 한번 눈물을 훔치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





여러가지 후원물품과 입주 축하 선물.
직접 만든 평상, 겨울부츠, 옷, 아픈 성민이 부모님을 위한 한약,
은지랑 성민이 자전거, 시계, 우체통, 사랑새, 수공예부엉이 등...
특히 목공예가 황진익님은 직접 나무를 깎아 여러가지 곤충 모형을 만들어
성민이와 은지에게 선물하셨다.





열쇠 증정식.
고도원님이 건넨 열쇠가 든 복주머니를,
성민이네 가족이 기대에 찬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엄마의 품에 안겨 복주머니 속에 든 열쇠를 꺼내보며 기뻐하는
은지의 환한 웃음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음악봉사모임 여수사랑 뮤직캠프의 축하공연.
여수사랑 뮤직캠프는 이날의 음향시설도 지원해 주시고,
멋진 색소폰 연주와 노래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려 주셨다.





"여수 화이팅! 성민이네 화이팅!"
성민이와 은지의 학교 친구들이 모두 나와, 화이팅을 외치며 파란 하늘로 풍선을 날렸다.





새 집 구경.
입주식 행사를 마치고 축하객들이 성민이네 집을 구경하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성민이네 집 안에서 바라다 본 바깥 풍경.
뒤꼍으로는 산과 황금빛으로 출렁이는 억새들이, 앞으로는 푸른 바다가 보이는 명당자리이다.





"작지만 단열이 잘 되어 따뜻하실 겁니다."
고도원님과 류재관 대표님이 성민이 부모님과 함께 이곳저곳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성민이네 집 내부의 모습.
11평의 작은 공간이지만 방 2개와 주방을 겸한 거실과 화장실이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있었다.





점심식사.
여천NCC한사랑봉사단 부녀회에서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 주셨다.
오징어무침, 서대조림에서 부터 떡, 과일까지... 남도의 음식맛은 정말 최고였다.




단체 사진 촬영.
한 컷은 여수 봉덕초등학교 평사분교 어린이들과 함께, 그리고 다른 한 컷은
참석해 주신 분들과 함께 "와.이.키.키~"를 외치며 성민이네 입주식 행사를 마쳤다.




해맑게 웃고 있는 성민이와 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