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static.godowon.com/photo/travel/06baikal/bai5/9/1.jpg)
하보이 곶 앞에서... 얼음 명상을 마친 후 하보이 '처녀의 얼굴' 바위 앞에 다같이 모였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travel/06baikal/bai5/9/2.jpg)
얼음 위라는 것에 이젠 익숙해진걸까, 여행가족들의 얼굴이 한결같이 밝고 편안해 보인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travel/06baikal/bai5/9/3.jpg)
종이비행기 날리기.
바이칼 얼음 명상을 끝낸 뒤 자신이 꿈꾸는 것,
혹은 버리고 싶은 것들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힘차게 날리고 있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travel/06baikal/bai5/9/4.jpg)
여행가족 권오영님이 자신이 만든 비행기를 보여주고 있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travel/06baikal/bai5/9/5.jpg)
종이비행기 날개에는 아들 어진이에게 띄우는 아버지의 메세지가 담겨 있었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travel/06baikal/bai5/9/6.jpg)
얼음 위의 자매. 이번 여행에 부모님과 함께 동행한 조은이, 조은수 자매가 얼음 바닥에 앉았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travel/06baikal/bai5/9/7.jpg)
몽골 여인 한다와 함께. 여름 '몽골에서 말타기' 여행을 주관하는 몽골 씨티캠프의 대표
한다도 이번 여행에 동행했다. 몽골에서 말타기 행사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고 싶다는 것이 그녀의 참여 변(辯)이었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travel/06baikal/bai5/9/8.jpg)
얼음 지치기. 다같이 어린 시절로 돌아가 밀고 끌며 즐겁게 추억을 쌓고 있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travel/06baikal/bai5/9/9.jpg)
얼음 호수에 '나'를 비추다.
발 아래 얼음, 얼음 밑에 바이칼 호수.
그곳에 비친 모습을 찍기 위해 윤나라실장이 사진기를 들이댔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travel/06baikal/bai5/9/10.jpg)
바이칼 물을 마시다.
고도원님이 현지 사람들이 파놓은 얼음 구멍을 통해
바이칼호수의 얼음물을 마시고 있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travel/06baikal/bai5/9/11.jpg)
고도원님에 이어 신영길님도 바닥에 엎드려 바이칼 얼음물을 마시고 있다.
바이칼 물에 손을 씻으면 5년, 세수를 하면 10년, 목욕을 하면
30년이 젊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마시면 과연 어떻게 될까?
![](http://wstatic.godowon.com/photo/travel/06baikal/bai5/9/12.jpg)
신영길님이 찍은 하보이 얼음 사진.
아침지기의 사진기를 뺏듯이 가지고 가더니 그가 찍어온 것은
이 빛나는 얼음덩어리였다. 이 얼음에서 무엇을 보았길래...
![](http://wstatic.godowon.com/photo/travel/06baikal/bai5/9/13.jpg)
개구장이 소년처럼 만면에 웃음을 띤 채 얼음을 들고 서 있는 신영길님.
![](http://wstatic.godowon.com/photo/travel/06baikal/bai5/9/14.jpg)
하보이 얼음 눈길을 걷고 있는 두 남자 고도원(왼쪽)과 신영길님(오른쪽).
'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는 두 사람이 여행중 이렇게 함께 걷는 길에서 태어난 것이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travel/06baikal/bai5/9/15.jpg)
얼음 위를 달리며...
하보이에서의 특별한 체험은 두고두고 가슴에 남아 아침편지를 보내는
소중한 물방울이 되어줄 것임에 틀림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