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열차 이르쿠츠크 풍경

이르쿠츠크 거리 풍경.
이국적인 건물들이 풍기는 이국적인 냄새, 여행 느낌을 실감케한다.



러시아 정교회의 건물.
높이 솟은 정교회의 첨탑이 파란 하늘을 찌를 듯 하다.



영원의 불꽃 '베취늬 아곤'.
시청사 뒤편에 마련된 2차대전 참전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불로,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꺼지지 않는다.



영원의 불꽃을 지키는 여전사.
사관학교 학생들이 매일같이 나와 이 영원의 불꽃을 지키고 있다.



교대식.
시간을 잘 맞춰서일까. 불꽃을 지키는 학생들의 교대식 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동서양의 미소.
여행가족 최희재님이 산책나온 두 러시아 소녀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미소는 누구나 아름답게 한다.



얼지 않는 앙가라강.
바이칼 호수로부터 유일하게 흘러나오는 강으로,
유속이 너무 빨라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강으로 유명하다.



앙가라강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한 컷!



앙가라강 주변의 얼음 위로 겁없이(?) 내려가 사진을 찍고 있는 이정환님.
하얀 눈위로 발자국들이 선명하다.



알렉산더 3세 동상.
여행가족들이 24시간동안 타고 온 바로 그 시베리아 횡단 철도를 건설한
제정 러시아의 왕으로 시베리아 사람들에게는 영웅으로 꼽힌다.



동상 앞 광장에서 앙가라강을 바라보며...



이르쿠츠크의 저녁 노을.
해가 지기 시작한 한적한 시골마을 풍경이 고요함을 던져 준다.



앙가라강의 저녁 노을.
지는 해가 보여주는 한 폭의 그림이 정말 아름답다.

2008 바이칼 명상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