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서로의 벽을 허물고 '이렇게
광활한 자연이 있는데
왜 우리는 그토록 좁은 공간에서
서로를 원망하고 미워하며 살아가는 걸까?'
우리는 어쩌면 너무 많은 벽을 두고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언젠가는 서로 간의 벽을 허물고
유목민처럼, 사막의 바람처럼
영혼을 교류하는 세상이
올까?


- 주형원의《사하라를 걷다》 중에서 -


* 옵니다.
오고 말고요.
서로의 벽을 허물고 영혼을 교류하는
세상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런 희망과
믿음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좁고 답답한
공간을 기꺼이 견디어 낼 수 있습니다.
서로 믿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깊은산속 옹달샘 문을 당분간 닫습니다 -
  링컨캠프, 고추장 워크숍, 옹달샘스테이도 무기연기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
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당분간 깊은산속 옹달샘 문을 닫습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이래
국내외 상황을 예의주시 하면서
진정되기를 기도하며 지켜보았습니다.

옹달샘은 재정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하여
내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던 링컨학교 비전캠프, 고추장 워크숍,
옹달샘 스테이 등 모든 프로그램을 당분간 일시 중단하기로
어렵게 최종 결정을 내렸습니다.

참여 예정이셨던 분들께는
죄송하게도 깊은 양해를 구하오며,
사태 진정 상황에 맞추어 다시 참여하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옹달샘에 못 오시는 대신
꿈쟁이 유튜버 '고도원드림'(고도원TV)을 통해
많은 소통이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구독', '좋아요'도 꼭 눌러 주세요.

메르스 사태 때도 그러했지만,
옹달샘에는 그야말로 생존이 걸린 매우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되기를 바라며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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