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헛된 씨앗은 없다 씨앗은 지금 이 순간을
지탱하는 조용한 기둥이다.
숲 바닥은 수많은 씨앗으로 가득하다.
발아한 씨앗, 새와 곤충의 먹이가 된 씨앗,
흙 속에서 부드럽게 분해되어 사라진 씨앗들은
결코 헛되지 않다. 새는 그 힘으로 날고, 곰팡이는
흙을 살리며, 땅은 유기물의 기억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다. 살아남은 씨앗도, 자리를 내어
준 씨앗도 모두 숲을 이어 가는
힘이 된다.


- 남효창의 《우리는 모두 씨앗이다》 중에서 -


* 숲은 씨앗으로 가득하지만
그 어느 것도 헛된 씨앗은 없습니다.
하다못해 썩어 없어진 씨앗도 결국은 흙이 되어
또 다른 씨앗의 영양소가 됩니다. 씨앗이 발아해
숲을 이루듯, 사람 역시 씨앗입니다.
각자의 존재 이유와 역할로 모두가
숲을 이어가는 힘이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인생 2막, 다시 꿈꾸는 시간 -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나를 새롭게 그리다



안녕하세요.
깊은산속옹달샘 프로그램 담당
아침지기 김재덕입니다.

옹달샘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함께 명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저마다 살아온 삶과 앞으로의 고민을
들을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 가지 느낀 것이 있습니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시간만큼이나
앞으로의 삶을 새롭게 준비하는 시간도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젊은 시절,
사회에 나가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인생의 절반을 지나
새로운 삶을 맞이할 때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고,
나에게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며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시간.

그런 마음으로 지난 6월,
'인생2막 준비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은 명상과 대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새롭게 그려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참여자분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꿈을 꾸는 데 정해진 나이는 없다는 것,
그 시간을 함께하며 저 역시 배웠습니다.



오는 11월 말,
'인생2막 준비 프로그램'을 다시 엽니다.

2박 3일 동안 잠시 일상을 벗어나
몸과 마음을 돌보고,
지나온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의 꿈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인생의 첫 번째 막이
열심히 살아온 시간이었다면,
두 번째 막은 조금 더 나답게
살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11월,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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