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2001년 8월1일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아침편지 21주년 생일을 축하합니다 -



2022년 8월1일, 오늘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처음 보낸 날로부터
21년째 되는 생일입니다.

어느덧 397만이 된 아침편지 가족들에게
2001년 8월1일 처음 보내드렸던 '희망이란'이라는
제목의 아침편지를 다시 보내드리며, 새삼스레
저 깊은 곳에서부터 감사가 차오릅니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로 강제로 문을 닫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정말이지 힘들었던 시간들을 견뎌내고
요즘은 옹달샘도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그동안 더욱 건강해진 짙은 초록의 숲속에서
들려오는 매미소리가 시원하게 울려 퍼지고, 아침편지 국제형
대안학교 BDS(꿈너머꿈 스콜라스)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음악처럼 싱그럽게 들려옵니다.

링컨학교 방학캠프, 명상힐링 프로그램,
옹달샘 스테이 등등 옹달샘의 여러 프로그램들이
하나 둘 재개되면서, 그동안 정말 오고 싶었다며 반갑게
찾아주시는 분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 이제야 옹달샘도
옹달샘 다운 생명력을 되찾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이 역시
변함없는 믿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밖으로는, 요즘 'K-디아스포라 유스 프로젝트'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하와이에서 열렸던 '제23회
세계코리아포럼'에 초대되어 K-디아스포라, 특히 청소년 재외동포
인재 육성에 대해 진지한 화두를 던지고 온 한 편, 이 프로젝트의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헤럴드 아트데이'의 미술품 자선경매 행사도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이제는 100인의 공동창립자(co-founder),
100개의 기관 및 단체의 역량을 모아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를
출범하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순항할 수 있도록
함께 마음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 편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는
한 가지는, 이미 현실로 다가온 '웹 3.0시대'를 위한
기술적 대응입니다. 20년 전 새로운 기술이었던 인터넷과 이메일로
시작한 아침편지가,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더 큰 가치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블록체인 신기술 적용을 모색하는 등
시대적 흐름을 살펴가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함께 응원하며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아침편지 21주년 축하메시지 남기기]를
클릭하시고 응원과 격려의 댓글 남겨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고도원TV'(GodowonDream) 유튜브에도 꼭 한 번
들어가 보시고 '구독', '좋아요' 눌러주세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아무쪼록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고도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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