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고맙습니다. 역장 올림' 내 맘대로,
전철을 타러 가는 길에
잡지와 책들을 역사(驛舍)의 책장에 꽂는 일을
시작했다. 처음엔 눈치도 보였으나 곧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책장에
포스트잇 한 장이 붙어 있는 게 보였다. 나는
거기에 쓰인 굵은 글씨를 읽어나갔다.
'슬쩍슬쩍 책을 가져다놓으시는 분,
고맙습니다. 역장 올림.'


- 이병률의《내 옆에 있는 사람》중에서 -


* 매일 아침 전철역에
책을 갖다놓는 사람에게 역장이 보내는 최고의 인사.
'고맙습니다' 말고 무엇이 더 있을까요. 단지 역장에게만
고마운 일이 아니고 그 전철역을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마운 일입니다. 그 중에 어떤
사람은 운명이 바뀔지도 모릅니다.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아침편지 문화재단과 단국대학교 협약식 -  




지난 5월28일
의미있는 협약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전국민이 고통 받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웰니스 힐링산업의
발전에 협력하고자 '단국대학교'와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업무 협약식을 가진 것입니다.(이날 협약식 소식은
단국대 홈페이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호수가 시원하게 펼쳐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단국대학교 김수복 총장님, 남보우 부총장님을 비롯 보건복지와
생명과학, 융합연구, 산학연계의 교수님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두 기관의 협약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병원에서의 치료 뿐만 아니라 예방적 차원으로
개인의 삶의 질, 생활 방식을 변화시키는 문화를 확산하고,
메디컬, 바이오와 연결하여 웰니스 힐링 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협력하자는 큰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협약식 후에는
바이오-나노-메디컬 영역에서 국내최고의
연구그룹인 조직재생공학연구원과 병원경영, 행정,
지원인력을 양성하는 보건복지대학을 둘러보며 웰니스 힐링
산업의 필요성과 양 기관의 협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며 협약식을 잘 마쳤습니다.

그동안 옹달샘에서 진행해 왔던
마음치유와 웰니스 힐링의 문화적 차원의 임상 결과들을
앞으로는 체계화시켜 개개인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향한
근본적인 변화로 만들어 가도록 할 예정이니
잘 지켜봐주시고, 응원도 부탁드립니다.

[협약 내용]

국민치유 웰니스 힐링 프로그램 공동 개발 협력
웰니스 힐링산업 고도화 및 활성화에 대한 지속적 협력
웰니스 힐링 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협력
웰니스 힐링 정책 제안 및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 공동 협력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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