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교황의 아우라

2020년 7월 23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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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교황의 아우라 정체는 알 수 없지만
내면의 감각은 분명히 무언가를 느꼈다.
빛이나 소리의 느낌이었다. 섬세하지만
강렬한 힘이 느껴지는 눈부신 빛의 형태였다.
그 빛이 교황의 흰머리 아래에 보이는 깨끗한
갈색 피부와 몸을 감싼 거칠고 얼룩진 천을
밝힌 것 같았다. 길게 울려 퍼지는
현악기 혹은 바람의 선율도
들렸다.

- 로버트 휴 벤슨의《세상의 주인》중에서 -

* 사람마다
그가 내는 빛이 있습니다.
밝은 빛 어두운 빛, 맑은 빛 탁한 빛.
어떤 사람은 눈부신 아우라를 내뿜습니다.
빛의 샤워처럼 하늘에서 쏟아지는 영적 에너지가
보는 사람을 압도합니다. 교황처럼 오랜 기도와 수행,
선한 생각과 목표, 그것을 뒷받침하는 삶이
빛으로 나타나 온몸을 휘감습니다.
바람으로 다가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온라인 옹달샘 8월 프로그램 안내 -

숲속의 푸르름이 짙어지고 있는 여름,
8월의 온라인 옹달샘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온라인 옹달샘이 시작되고
옹달샘의 대표 명상 강사인 향지 김윤탁의 ‘향기명상’과
한 달 동안 집중 수련을 하는 백기환의 ‘빈야사 요가’ 깊게 배우기,
몸과 마음, 호흡의 조화를 이루는 온라인 ‘선무도’ 수련으로
차츰 많은 분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함을 보다 쉽게
집에서 채워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옹달샘에서 진행되었던 대표 명상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머물고 계시는 공간에서 접할 수 있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맑아지는 것과 함께
흐트러진 삶의 균형을 잡아 줄 것입니다.

옹달샘의 온라인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하여 모든 프로그램이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이 되며 지도강사가
현장에서 명상을 안내하듯 참여자분들의
모습을 보며 진행이 됩니다.

이번 8월의 온라인 프로그램에는
1. 내면의 향기를 맑게 하는 ‘향기명상’
2. 몸을 바르게 세우고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하는 ‘오체투지’
3. 전신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고요히 몰입하는 ‘빈야사요가’
4.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조화를 이루는 선무도의 ‘선요가’ 기초
5. 몸과 마음의 균형과 기초체력을 키워가는 선무도 ‘선무술’ 기초

이렇게 5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각 프로그램의 상세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옹달샘의 명상 프로그램으로 한 여름 8월의 더위도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함을 채워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