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2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톨스토이의 마지막 기도 마음에 슬픔을 느끼며 잠자리에 들고
똑같은 슬픔을 느끼며 잠을 깬다. 나는 모든 걸
견딜 수 없다. 비를 맞으며 여기저기를 걸어다녔다.
아버지여, 생명의 근원이시여, 우주의 영이여,
생명의 원천이여, 날 도와주소서.
내 인생의 마지막 며칠, 마지막 몇 시간이라도
당신에게 봉사하며 당신만 바라보며
살 수 있도록 날 도와주소서.


- 레프 톨스토이의 《톨스토이의 비밀일기》중에서 -  


* 여든두살 일기로 일생을 마감한 톨스토이가
죽기 직전에 쓴 일기입니다. 생의 마지막까지 봉사하면서
살기를 희망하는 그의 삶의 태도에서 존경심을 넘어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인생은 봉사입니다.
좋은 인생은 잘 봉사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 아프리카 방문기,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

아침지기 윤나라실장의 '아프리카 방문기'가
오늘 일곱번째 글을 마지막으로 끝이 납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수고해주신 윤나라실장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아래 <윤나라의 아프리카 방문기>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 십시일반 후원을 기대합니다 --

아침편지는 여러분의 십시일반 모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년에 한 번, 자발적으로,
아침편지를 읽고 마음이 움직이거나 자신과 가족의 생일 등
특별한 날에 한 차례씩 참여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아침편지 일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아래 <첨부문서>에 올려진 명단은
지난 한 주 동안 생일, 또는 특별한 날을 맞아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과 사연입니다.
이 모든 분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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