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아, 초원의 별!

빛의 세계,
초원의 밤하늘에는
어둠보다 빛이 더 많다.
여느 별보다 별이 더 밝고 더 커 보인다.
어디에라도 잠시 기대 밤하늘을 보고 있어보라.
자신이 별들속으로 빨려 들어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는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어둠이 깊을수록
별은 밝게 빛난다. 우리 안에 있는 별도 그렇다.
별을 아름답게 볼 수 있으려면 다른 불은 꺼야 한다.
가까이 있다고 더 밝은 것도 아니다.
간절함이 깊을수록 밝게 빛난다.
오직 간절함만으로.


- 신영길의《초원의 바람을 가르다》중에서 -


* 서울의 밤하늘에도 늘 별이 가득할 터입니다.
다만 사방이 너무 밝아 눈에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그나마 간절함마저 없으니 별보기가 더욱 어려울 수 밖에요.
그러나 초원은 다릅니다. 밤마다 하늘에서 별이 쏟아집니다.
깜깜한 밤 아무도 벗하는 이 없는 초원에 서 있어도
전혀 외롭지 않은 것은, 주변이 어두울수록
더 총총히 빛나는 별 때문입니다.
아, 초원의 별!
- <몽골에서 말타기 2008> 동행자 명단(208명) -

'몽골에서 말타기 2008'에 동행하실
208명(1차 102명, 2차 106명)의 명단을 아래 <첨부문서>에
올려 놓았습니다.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1차는 7월19일, 2차는 8월2일에 출발합니다.
미리 개별 이메일을 통해 알려드렸듯이 출발에 앞서
여행 준비를 위한 사전 설명회가 있습니다.

1차는 7월5일(토) 오후 2시,
2차는 7월12일(토) 오후 2시에 갖습니다.
(반드시 1, 2차 해당 출발일의 설명회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소 : 아침편지 아트센터
주소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54-3 금악빌딩 지하1층
           (2호선과 6호선, 합정역 8번 출구)
전화 : 아침편지 여행 02-322-7220 (안석현 실장, 김구연 대리)
(더 자세한 내용은 동행자 명단 아래쪽에 다시 올려 놓았습니다.)

혹시라도 "올해 꼭 가고 싶다"는 분이 계시면
travel@godowon.com으로 사연과 함께 연락처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위 명단에서 혹 결원이 생길 경우
우선 선정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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