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다시 한 번만 안아 볼 수 있다면 보고 싶은 마리나,
네가 우리 곁을 떠난 그날부터
너를 얼마나 그리워하고 있는지 아무도
모를 거다. 다시 한 번만 널 안아 볼 수 있다면,
그저 몇 분만이라도 네 얼굴을 보고
네 목소리를 들을 수만 있다면
더 이상 2001년 그날을
원망하지 않을 게다.


- 브라이언 커티스의《사랑하라, 더 뜨겁게 사랑하라》중에서 -


* 2001년 9월11일.
많은 사람의 사랑을 갈라놓은 운명의 날입니다.
청천벽력 같은 이별의 순간, 아무리 간절해도
다시는 볼 수도 다시는 안을 수도 없습니다.
오직 살아 있는 동안만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동안만 할 수 있습니다.
살아 있을 때 많이 사랑하고
사랑할 때 더 많이
안아주세요.
- 오늘 '꿈너머꿈 건양링컨학교' 2기 시작합니다 -

많은 분들의 비상한 관심 속에 진행된
'꿈너머꿈 건양링컨학교' 1기가 건양대학
의료IT공학과 신입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주말 참으로 뜨거운 감동 속에 잘 마쳤습니다.

마지막 '2분 스피치 콘서트'를 마친 뒤
이 자리에 함께 했던 지도교수 김필중님께서는
"이 벅찬 자리에 나 혼자만 듣는 것이 너무 아쉽다.
우리과 교수들이 모두 들었으면 좋았겠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말씀에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일은 1기 학생들의 사진모음, 모레쯤에는
2분 스피치 영상을 소개하겠습니다.)
  
오늘부터는 의료뷰티학과 신입생 47명을 대상으로 한
'꿈너머꿈 건양링컨학교' 2기가 진행됩니다.
이어서 이 달말까지 모두 6차례
6기까지 계속됩니다.   

건양대학교가 2012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동기유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침편지와 더불어
개설한 것이 '꿈너머꿈 건양링컨학교'입니다. 불과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학생들의 가슴에 북극성을 띄워 위대한 꿈을
갖게 하고, 그 꿈을 '꿈너머꿈'으로 진화시켜 도전하게 하는
'동기유발 프로젝트'가 시작부터 큰 성과와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음에 저희도
큰 보람을 얻습니다.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합니다.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자닌토의 'Noh Cah(외로운 이들을 위한 사랑)'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12년 3월 5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