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3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맙소사! 무섭다,고 말하려다
무사하다,고 하지요.
아슬아슬해,라고 말하려다
아름다워,라고 말하지요.
풀린다는 것과 물든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지요.
맙소사, 라고 말하려다
사랑스러워,라고 하지요.


- 김남조 외 시집《왜 사랑하는냐고 묻거든》중
   김소연의 시 〈접전지〉중에서 -


* 말이 바뀌면
허물도 예쁘게 보입니다.
바라보는 시선 하나만으로도
미움이 사랑으로, 슬픔이 기쁨으로 바뀝니다.
죽어가던 사람도 살려냅니다.
생명으로 물들게 합니다.
- 오늘 오후6시, 스카이라이프 '휴채널'TV 방영 안내 -

하루종일 광고도 없이, 말도 없이
아름다운 음악과 사진, 좋은 글이 계속해서
방영되는 스카이라이프 휴채널 1번.

언젠가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이런 방송이 다 있구나!' 참 놀라웠습니다.
그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내면이 고요해지고
평화로워지는 나를 발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유일한 청정채널을 꿈꾸며
'힐링 영상'을 만들어 방영하고 있는 휴채널에서
많은 사람들의 힐링과 치유에 함께 하자는 의미의
방송 제안이 들어왔고,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촬영한
영상이 오늘 방영됩니다.

휴채널 1번과 26번.
오늘 오후 6시에 방영됩니다.

그저 바라보십시오.
그저 들으십시오.
편안하게...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엘리자베스 브라이트의 피아노 연주로 듣는
사잔 올스타즈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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