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길을 가다가
작은 돌멩이 하나 걷어찼다.
저만치 주저앉아 야속한 눈으로 쳐다본다.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수많은 발길에 채이어 멍들고 피 흘린 것도
모자라 내가 나에게까지 걷어차이다니.


- 차신재의《시간의 물결》중에서 -


* 이따금 나도 모르게
내가 나를 걷어차 버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스스로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되묻게 됩니다. 나에게 걷어차인 또 다른 나.
내가 다가가 거둬들여 품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품어야 다른 사람도
나를 품어줍니다.
- '사람 살리는 밥상'과 함께하는 옹달샘 봄소풍 -
  4월19일(토) '걷기&하루명상&옹달샘 스테이'에 많은 참여바랍니다.

봄꽃 음식 이미지 사진

생강나무, 진달래, 목련, 개나리등
봄의 향기가 가득 한 옹달샘에 싱그럽고
파릇한 봄 기운이 가득합니다.

4월19일(토)에 진행되는
'걷기&하루명상'과 18,19,20일에 운영되는
'옹달샘스테이'에는 봄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사람 살리는 밥상'을 선보입니다. 아울러 옹달샘의
자연식이 만들어지고 있는 '음식연구소'를 둘러보며
땅 속 저장고에 담아둔 장아찌, 검은콩 청국장등을
맛보는 '맛있는 시간'도 가져보려 합니다.

건강한 봄의 기운도 많이 받으시고,
맛있고 사람살리는 옹달샘 자연식도 맛보시는
특별한 봄소풍에 함께 해주세요.

아래 참여가능하신 프로그램의
버튼을 누르시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전수연의 '인어의 꿈'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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