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둘이서 함께 가면 둘이서
함께 가면
추워도 좋습니다.
둘이서 함께 가면
멀고 험한 길이라도 괜찮습니다.
둘이서 함께 가면 두렵지 않습니다.
함께 갈 수 있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나그넷길 함께 가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그 길 마다 않고 함께 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 조용철 포토에세이《마음풍경》중에서 -


* 마라톤도
혼자 달리면 힘듭니다.
'페이스 메이커'와 함께 뛰면 덜 힘듭니다.
없던 힘이 생기고 행복하기까지 합니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사람,
단 한 사람이라도 곁에 있으면
인생 마라톤이 행복합니다.
힘이 납니다.
- 오늘 스승의 날 -
요즘 그 누구보다도 마음 고생이 크신
이 땅의 모든 선생님들께 사랑과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 참여자 후기. '녹색뇌 1기' 2주코스를 마치고... -
  오늘부터 녹색뇌 파일럿 2기 시작됩니다.  
  
5월의 신록이 절정을 이루고
라일락 향기가 옹달샘에 가득한 오늘,
녹색뇌 2기가 2주 일정으로 다시 시작됩니다.

어제는
녹색뇌 1기 2주코스를 마치고
더욱 맑아지고,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큰 보람을 얻었습니다.

아래는 이번 녹색뇌 2주 코스를 마치시면서
함께 마음 나눈 '참여후기'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고, 관심있는 분들은 오는 6월, 8월에
진행되는 3기, 4기에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이번 3기, 4기까지만
50% 특별할인을 적용해 드립니다.

- 1기 2주차 참여후기-

1.
권미나님, 2주코스 참여자

운명처럼 시작한 녹색뇌 프로젝트가
벌써 2주가 지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처음 일주일은 검사와 단체생활에서의 사람들과의
익숙해지기를 배우는 의미가 더 컸다고 생각됩니다.

7개월 동안 먹던 알레르기 약을 끊을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꿈을 그리고 가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듯 느껴집니다. 체질에 맞춰 지으신 밥상에
사랑이 더 올려져 푸짐하게 즐기다 감사를
가득안고 돌아갑니다.

받은 사랑을 돌아가서
가족들에게 그리고 이웃과 동료들에게
많이많이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  
고성주님, 2주코스 참여자

미국에서 온 저는 이번 여행이
오감을 다시 깨우는 그런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폭신폭신하고 포근한 숲의 향기,
새소리, 물소리 다시 태어난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두 정말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스탭, 좋은 친구들.
모두들 평안한 마음으로 모든 문제들을 감싸 안고
해결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3.
전재영님, 2주코스 참여자

2주차가 되니 배운 것을
반복해서 학습하게 되었습니다. 5월의 시간을
명상과 자연 음식을 배우며 보내게 되어서
효율적이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자연속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곳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옹달샘은 토끼가 와서
세수하러 가는 곳과 같이 필요한 곳에 꼭
쓰이는 곳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옹달샘에서 지내면서
푸르른 자연 속에서 나무와 흙을 보면서
나도 그러한 깨끗하고 보기 좋은 모습으로
살아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4.
박화자님, 3주코스 참여자

여기 오기 전에는
항상 절망적인 생각만 가지고,
정신도 흐릿하니 생각이 잘 나지 않고 했는데,
여기 와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아, 나도 이제 할 수 있겠구나.'

그래서 좀 더 있고 싶어요.
여기 선생님들이 열 분이면 열분 다
조금만 뭐가 있어도 쫒아와 보살펴 주시고
친절한 모습에 모든 것이 감동스러웠습니다.

5.  
우영희님, 4주코스 참여자

여기 올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며느리가 신청해서
가는 전날까지 저는 모르고 왔습니다.

집을 떠나보지 않아서 조금 불안하기도 했고
그 동안 오로지 집 식구들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너무 집식구들만 생각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한 달 동안 여기서 이렇게 지내니
뇌경색,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협심증까지
모든 병을 다 갖고도 마음이 편안하고,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 달 채우고 집에 가면
남편을 더 이해해주고 사랑으로 감싸주고
그러면 그 사람도 변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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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더해가면서
다시 태어나는 느낌을 받으시고
큰 용기를 가지시고 돌아가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문효진의 '이제 안녕(Adieu)'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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