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어루만짐 그녀가 나를 아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녀는 내 팔을 어루만지거나 목을 긁어주면
내가 차분해진다는 걸 알아차렸다. 그녀는 또
내 머리를 긁어주고 내 귀를 문질러주었다.
그녀의 그런 어루만짐에 나는 편안해졌고,
안절부절 못하는 일이 줄었다. 전에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기쁨과 고요가 있다.


- 존 엘더 로비슨의《나를 똑바로 봐》중에서 -


*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난치병 환자의 체험글입니다.
유심히 지켜보고 어루만지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지고
아픈 몸과 마음에 기쁨과 고요가 찾아옵니다.
'건강하다'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속은 깊이 멍들고
지쳤을 때 누군가 사랑과 정성으로
지켜보고 어루만지면 다가오던
병도 한걸음 물러갑니다.
기쁨과 고요가 옵니다.
(2010년 4월9일자 앙코르메일)
- 링컨학교 2기 박경주의 2분스피치 소개합니다 -
  '조종사의 꿈!'을 훌륭하게 이뤄가고 있습니다.

박경주의 2분스피치 영상보기

오늘은 링컨학교 2기
'박경주의 2분스피치'를 소개합니다.
(위 영상의 화면을 누르면 보실 수 있습니다.)

2012년 1월, 겨울방학 캠프에 참여하여
'여행하는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마음을
함께하는 조종사가 되겠다'던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어느덧 고3 학생이 되었습니다.

링컨학교에서 2분스피치를 발표하고,
아침편지에 소개된 후 박경주군에게는 아주
특별한,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지난
2012년 박경주군의 꿈의 스피치를 듣고 감동을
받은 이경희 선생님께서 아침편지로 연락을
하여, 경주군의 꿈을 이뤄 가는데 꿈의
후원자가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혀온 것입니다.

이경희 선생님 덕분에 박경주군은
씨웨스트항공의 안철민 대표님을 꿈의 멘토로
만나게 되었고, 부모님의 적극적인 응원으로
꿈을 향한 걸음을 떼기 시작했습니다.

조종사에게 요구되는 체력 관리,
역사, 영어공부는 물론 단독비행의 경험까지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아침편지에도 간간이
전해주었고, 그 기쁜 소식을 오늘은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도 전합니다.

현재 항공학과를 목표로
수능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경주군의
2분스피치를 보시고 경주군과 같이 이 여름,
꿈을 향해 몰입하고 있는 고3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꿈을 향한 위대한 발걸음을 이미
시작한 박경주군의 꿈을 응원합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그리스 메테오라에서...

박경주의 2분스피치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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