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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월 29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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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게 자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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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난하게 태어났다.
그래서 즐기기 전에
먼저 고생하는 것을 배웠다.
- 시오노 나나미의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중에서 -
* 마키아벨리가 말년에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면서
한 말입니다. 그의 아버지 직업은 법률고문이었지만
수입이 적어 내내 가난하게 살았던 모양입니다. 마키아벨리가
만일, 부자집 아들로 자라나 즐기는 것부터 배웠더라면
《군주론》같은 불후의 작품은 끝내
남기지 못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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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 이야기를 시작하며 ----
어제 말씀드린대로, 오늘부터
당분간 앵콜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오늘 편지는 아침편지가 시작(2001년 8월1일)된 지
보름쯤 뒤인 8월17일에 보내드렸던 것입니다.
아침편지 대부분 가족에게는
처음 대하는 편지이긴 합니다만
한동안 앵콜 메일을 보내드리는 것이
마음에 좀 걸리고 죄송한 마음도 있고 해서
이 기간동안, 제가 오래동안 머리에 꿈꿔왔던
꿈 이야기를, 간간이 전해 드릴까 합니다.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꿈이 있습니다.
저에게도 그 꿈들이 있습니다. 꼭 이루지 못하더라도,
마음에 품어보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고,
서로에게 또 다른 꿈의 씨앗이 될 수 있으며,
더러는 서로의 미래에 비젼이 될 수도 있는
것이 바로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큰 기대는 마시고, 그저
한 사람의 사고 구조와 상상의 세계를
들여다본다는 편한 마음으로, 앞으로 이따금
올려드리는 꿈 이야기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은, 언제든
반드시, 어디에선가 꼭 만나게 됩니다.
사람은 꿈을 먹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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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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