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7월 1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강아지똥과 예쁜 꽃

"난 더러운 똥인데,
어떻게 착하게 살 수 있을까?"
아무 짝에도 쓸 수 없을 텐데......"
강아지똥은 쓸쓸하게 혼자서 중얼거렸어요.



- 권정생의 <강아지똥> 중에서-



* 그러나 봄이 한창인 어느 날, 그 강아지똥 위에
민들레 싹은 한 송이 아름다운 꽃을 피웠어요.
(강아지똥이 민들레가 자라도록
거름이 되었다는 거 알지요?)

*오늘 이 아침편지는 최근 책으로 펴낸
'어린이에게 띄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실린 것을 다시 옮겨온 것입니다.



---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

지난 한 주 생일을 맞아, 또는 특별한 날의
특별한 뜻을 담아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생일 축하 명단은 아래 <첨부문서>에 있습니다.
생일이 아니면서도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이종숙님의 명복을 빕니다 ---

아래 글은 아침가족 주순화님이 어제(14일)
십시일반과 함께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드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 어머니의 유산 ----
제목: 어머니의 유산
이름: 주순화(graduate@)/ 조회: 9
송금액: 100,000원 / 신용카드 결제
작성일 : 2003-07-14 오후 12:31:33

부모님 살아생전 효도하라더니
그 말의 깊이를 이제서야 가슴깊이 사무칩니다.
막내나이 돌이 채되지 않은 서른아홉에 홀로 되시어 한평생
자식걱정만 하시다 마지막 순간까지 당신의 쌈짓돈을
육남매에게 일십만원씩을 남기고 손자들에게는
일만원을 남긴채 빈손으로 떠나셨습니다.

어머님, 더 이상 고통없는 세상으로 가셔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저희 어머님
함자는 이(李)자 종(鍾)자 숙(淑)자입니다.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당신께서 남기신 일십만원을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기부합니다.
----------

오늘은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인사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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