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9월 1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태풍이 지나간 뒤

태풍이 몰아치는 것을 보면  
세상의 모든 풀과 나무와 새가 다 쓰러져 죽을 것만 같다.
그러나 태풍이 지나간 뒤 살펴보면
더러 뿌리째 뽑혀져 나간 나무들을 볼 수 있지만
대부분 참고 견뎌 살아남은 것을 볼 수 있다.



- 정호승의《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중에서 -



*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 처참합니다.
기가 막힙니다. 실의와 한숨이 바다를 이룹니다.
그러나 쓰러진 벼포기를 일으켜 세우듯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다시 서야 합니다. 깊은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가장 좋은 길은 서로 마음을 나누고,
더 나아가 손길을 나누는 것입니다.



--- 인사 + 강연 안내 ---

추석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태풍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피해를 입은 가족분들은 힘내십시오.
------------

이번 주에 몇 곳의 강연이
아래와 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 계신 아침가족들을 만날 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1.
장소: 충북대 학생회관
일시: 16일(화) 오전 10시
주최: 청주가정법률 상담소

2.
장소: 청주대 대학문화관
일시: 16일(화) 오후 1시
주최: 청주가정법률 상담소

3.
장소: 성균관대(수원) 자연과학캠퍼스
         제1공학관 계단강의실
일시: 18일(목) 오후 2시
주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4.
장소: 전북대 후생관 강당
일시: 19일(금) 오후 1시
주최: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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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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