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그냥 들어주자 나이를 먹으면서
바뀌는 것이 어디 한둘이랴 마는,
해가 갈수록 주변에서 듣게 되는 고민의
내용이 심각해진다는 점을 유독 실감하게 된다.
천성인지 학습된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나는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누가 하소연하면 대책은 시원스레
마련해 주지는 못할지언정
성심껏 들어는 준다.


- 김훈종의《논어로 여는 아침》중에서 -


* 귀가 둘이고
입이 하나인 이유가 있습니다.
말하기보다 듣기를 배로 하라는 뜻입니다.
누군가에 하소연하는 것은 해결책을 원해서라기 보다
그저 답답함을 호소하고 싶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스스로가 답을 찾게 됩니다.
원형극장 계단 아래 사는 꼬마 현자 모모처럼.
그러니 그냥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아버지센터, 취업연계 '헤드헌터' 양성교육 시작 -



안녕하세요, 서초구 아버지센터
아침지기 이하림 센터장입니다.

엊그제 아버지센터에서는, 18일부터
새로 열리는 '헤드헌터 양성과정'에 대한
줌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었습니다.

'헤드헌터'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찾아내고 연결하는 직업이지요. '헤드헌터'라는 직업의
활동 영역은 어디까지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 이 직업의 좋은 점과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등등,
현업 헤드헌터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토크쇼처럼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참여자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헤드헌터는, 찾아낸 인재가
첫 출근을 하기까지, 양쪽 모두를 만나 설득하고
조율하는 '협상'의 전 과정에 관여합니다. 서치력,
설득력, 협상력, 미팅 매너 등이 고루 필요하며
성사됐을 때 얻을 수 있는 성취감과 보람도
매우 큰 직업입니다. 시간을 비교적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장점도 있지요.

아버지센터의 이번 헤드헌터 양성교육은
과정을 성실히 마치고 나면, 우수 교육생에게는 채용과
연계되는 실무교육(인턴십) 자격이 주어지며, 원하시는 분께는
타 서치펌에 추천도 해 드리는 실전형 전문 강좌입니다.

인턴십 과정 중에 채용을 성사시키면,
그에 따른 수입까지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인생 2막을 위한 새로운 직업을 탐색하고 계신다면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퇴직 후 직무경험을
활용해 보고 싶은 은퇴자, 경력 단절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 아버지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참고하셔서
바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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