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새타령'도
"새가 날아든다"로,
'군밤타령'도 "바람이 분다"로 시작합니다.
우리말 주어 뒤에는 보통 '이'나 '가'가 조사로
붙어 나옵니다. 그까짓 토씨 하나가 뭐 그리
대단하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렇다면 그까짓 토씨 하나를 왜 그렇게
오랫동안 어색하게 잘못 쓰냐는 겁니다.
우리말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했습니다.


- 김상균의 《누구를 위한 뉴스였나》 중에서 -


* 토씨 하나, 점 하나가
뜻을 바꾸는 것이 우리 말입니다.
점을 밖으로 찍으면 '나'가 되고, 안으로 찍으면
'너'가 됩니다. '길이 있다'와 '길은 있다'도 품은 뜻이
다릅니다. 조사 하나로 칭찬의 말이 되기도 하고
조롱의 말이 되기도 합니다. '배가 고프냐',
'배는 고프냐', '배도 고프냐'. 억양을
어디에 두느냐로 의미가 극으로
달라지기도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매월 1일은 아침편지 후원의 날!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꽃내음이
소리 없이 퍼지는 계절 4월,
첫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아침편지 후원의 날'입니다.
아시는 대로 매달 1일은 아침편지와 옹달샘의
후원자를 모집하는 '더드림서포터즈'(TheDream Supporters)
후원의 날로 정하고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은 주말 때문에 1일이 아니라 3일이 되었네요.

특별히 이번 4월은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스무살 생일을 맞는 달이라
더욱 뜻깊습니다. (아침편지는 2001년 8월1일 시작했고
아침편지 문화재단은 2004년 4월29일 설립되었습니다.)

우리 사회에 아침편지와 옹달샘이
하나쯤 존재할 가치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이곳이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오래도록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동행자가 되기를 원하신다면, 뜻을 함께 하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빗방울들이 모여
강을 이루고 큰 바다가 됩니다.
다음으로 미루지 마시고, 오늘은 꼭 참여하시어
힘을 실어주세요. 가뭄에 목마른 대지를 적시는
빗방울이 되어주세요.

더욱 힘을 내어
더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아래 '후원하기'를 누르시면
'일시후원', '정기후원', '한울타리 소울패밀리'
모두 참여 가능하며, 휴대폰으로도 클릭 몇 번으로
쉽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잘 안되시거나
궁금하신 내용은 언제든 1644-8421로
연락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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