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달콤한 흥분 시들어버린 감정을 비우고
신비와 미지의 무언가로 가득 찬 신선한
감정을 채우는 것은 실로 기쁜 일이었다.  
나는 달콤한 흥분에 사로잡혀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차고 넘치는 행복을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싶어졌다.


- 레프 톨스토이의《유년시절, 소년시절, 청년시절》중에서 -


* 우리의 삶은
때때로 달콤한 흥분이 필요합니다.
사랑으로, 감사로, 기쁨으로, 이전에 일찍
경험하지 못했던 신비와 미지의 신선한 감정!
그 짧은 한순간의 경험이 에너지가 되고
샘물이 되어 차고 넘치는 행복감에 젖게
됩니다. 누군가와 나누지 않고는
못 견디게 만듭니다.  
- '순천만 정원에서 힐링허그 사감포옹' 잘 마쳤습니다 -

하늘의 축복처럼
날씨도 너무 맑고 화창했던
지난 27일(토), 순천만 정원에서 진행된
'힐링허그 사감포옹'이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지난 봄,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했던 것도
좋았지만 그때와는 또 다른 감동과 느낌이 있었습니다.

현장에 있었던
많은 분들의 입에서 터져나온
'예술이다!', '감동이다!', '대성공이다!'는 말만으로는
형용이 안되는 '달콤한 흥분'이 이날 순천만 정원을
오래도록 감싸 안았습니다. 어떤 분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했습니다.  

'사랑과 감사'의 이 좋은 기운이
온 세상으로 퍼져나가, 평양은 물론 뉴욕, 시드니,
파리 에펠탑 광장 같은 곳에서도 더 아름답게
이뤄지는 것을 마음으로 상상하며
저도 단잠을 잤습니다.
  
이날 촬영된 사진과 영상은
정리되는 대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날 원근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아침편지 가족과 순천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참여해준
'Hugger'분들께도 더 큰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전수연의 'Summer Rainbow'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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