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static.godowon.com/photo/mongol/2005mg3/1/1.jpg)
대장기 휘날리며~!
캠프에 힘차게 펄럭이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몽골에서 말타기' 깃발이
여행팀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듯 하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mongol/2005mg3/1/2.jpg)
말타기 이틀째 날.
가볍게 채찍질을 하며 선두에서 대열을 이끌고 있는 고도원님.
![](http://wstatic.godowon.com/photo/mongol/2005mg3/1/3.jpg)
말타기 첫날은 타박타박 걷던 걸음걸이더니,
이틀째부터는 탁탁탁탁~ 소리를 내며 제법 속력을 내어 본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mongol/2005mg3/1/4.jpg)
초원 한 가운데 우뚝 서있는 낙락장송을 지나서... ![](http://wstatic.godowon.com/photo/mongol/2005mg3/1/5.jpg)
강을 건너서...
이제 말타기 여행팀에게 이 정도의 강물 쯤은 문제될 게 없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mongol/2005mg3/1/6.jpg)
강, 초원, 들꽃, 길...그리고 말을 탄 사람들.
이 모두가 잘 구성된 한폭의 그림 같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mongol/2005mg3/1/7.jpg)
언덕을 오르다.
초원을 구비쳐 흐르는 강줄기를 내려다보며 산 언덕을 오르는 모습들이
온 세상의 시름을 잊은 듯 평화로워 보인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mongol/2005mg3/1/8.jpg)
멀리 끝없이 펼쳐져 보이는 구름과 굽이굽이 연결된 구릉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한없이 마음이 넓어지는 기분이 든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mongol/2005mg3/1/9.jpg)
대자연 앞에서 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mongol/2005mg3/1/10.jpg)
초원에 드리워진 구름그림자는 시시각각 바뀌는 초원의 표정이 된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mongol/2005mg3/1/11.jpg)
하늘..아! 푸른 하늘의 나라. 푸른 몽골!
![](http://wstatic.godowon.com/photo/mongol/2005mg3/1/12.jpg)
"자, 허리를 쭉~ 펴세요!"
말타기 중간 휴식 중 꽃밭에서의 스트레칭.
곳곳에서 "으으~"하는 소리가 새어 나왔지만 표정만은 모두들 밝았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mongol/2005mg3/1/13.jpg)
언덕에 올라 쉬는 중에, 각 조장님들의 노래 한자락이 이어졌다.
첫 주자는 "날좀보소"를 열창한 6조 조장 신대원님.
![](http://wstatic.godowon.com/photo/mongol/2005mg3/1/14.jpg)
모두들 박수를 치며 즐겁게 노래를 따라 부르는 동안
오전 말타기의 피로가 확 풀렸다.
![](http://wstatic.godowon.com/photo/mongol/2005mg3/1/15.jpg)
언덕 능선을 따라 앉아 쉬고 있는 말과 여행팀.
흥이 절로 나, 몇 사람의 노래로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