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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위하여...
캠프 뒷산 언덕 중턱까지 타고온 푸르공을 뒤로 하고 산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명상을 위해 산으로 올라가는 뒷모습이
마치 파란 하늘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하다.



오논강 줄기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산 자락에 앉아
명상에 대한 고도원님의 설명을 듣고 있다.



몽골의 북쪽 헨티 아이막은 매우 비옥하여
숲을 이룬 침엽수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팔을 천천히 양 옆으로 올리면서 숨을 들이 쉬세요."
명상에 들어가기 앞서 숨을 고르고 있다.



양 팔을 한 껏 벌리고 크게 숨을 들이쉬니,
오논강의 맑은 기운이 온 몸 구석구석 스며드는 것 같다.



높은 곳에 올라 명상을 시작하니,
굽이굽이 흐르는 강과 초원이 더없이 풍요로워 보인다.



조용히 귀를 귀울여 자연을 느껴본다.
귓가를 스치는 바람 소리..풀벌레 소리..



깊은 명상에 잠겨있는 몽골 여행팀.



106명 모두가 명상에 잠긴 모습이 마치 대자연과 하나가 된 듯 하다.



조용히 눈을 감고 앉아 명상에 빠져든 모습이 사뭇 엄숙하고 진지하다.



명상을 하는 도중, 조용히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명옥님.



이명옥님은 명상이 끝난 후에도 한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명상 후에도 계속 흐느끼며 눈물을 흘리는
이명옥님을 위로하고 있는 고도원님.



명상을 마치고 오논강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명상할 때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 오래 간직할 수 있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