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임진왜란과 조선 백성들 길에서 쓰러진 조선 계집과
포로 들을 마차 바퀴로 뭉개버리고
적들은 또다른 고을의 조선 백성들을 끌어갔다.
적들이 지나간 마을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은 적의
말똥에 섞여나온 곡식 낟알을 꼬챙이로 찍어 먹었다.
아이들이 말똥에 몰려들었는데, 힘없는 아이들은
뒤로 밀쳐져서 울었다. 사직은 종묘 제단 위에
있었고 조정은 어디에도 없었다.


- 김훈의《칼의 노래》중에서 -


* 임진왜란은
우리 역사의 변곡점이자
통한의 뼈아픈 반면교사입니다.
당시 조선 백성들의 비참한 상황은 필설로는
형용할 길이 없습니다. 임금은 도망가고, 백성들은
끌려가고, 아이들은 말똥에 섞여나오는 낟알을 놓고
울고불고 다투는 그 아비규환의 세상, 바로 그것이
400여년전 조선 백성들의 삶이었습니다. 2020년
4월28일, 오늘은 이순신의 탄신일 475주년.
그가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아버지의 멘토, 이순신을 다시 생각한다 -
  '고도원드림' 유튜브 '역사특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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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2020년 4월28일), 충무공 탄신 475주년



오늘 유튜브 고도원드림 영상은
이순신과 임진왜란에 대한 것입니다.
이순신의<난중일기>, 서애 유성룡의<징비록>,
김훈의<칼의 노래> 그리고 영화<명량>을 통해서 본
이순신과 임진왜란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의 멘토'라고 붙인 것은
중학교 2학년 때 저의 아버지께서 이순신, 링컨, 징기스칸,
간디, 서재필, 이 다섯 분의 위인전을 주시면서 멘토에
대해 알려주신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멘토는 아들의 멘토가 됩니다.
선생님의 멘토는 제자들의 멘토가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기회 될 때마다 멘토를 중심으로
역사특강의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오늘 475주년 탄신일을 맞아
이순신 장군과 그의 삶을 관통한 임진왜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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