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역량껏, 충분히, 열심히 살아도... 오롯이
내 잘못만은 아니라는 데에서 오는
위안. 어쩌면 우리는 누구나, 각자의 삶에서,
각자의 역량껏, 이미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 삶이 아무렇게나 돼도 상관없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픈 게 좋은 사람, 힘든 게 좋은
사람이 정말 있긴 할까. 이미 최선을 다해
버티고 있는 서로에게 '노력'이라는 말을
꺼내는 것이 얼마나 가혹하고 무의미한
일인지, 이제는 나도 좀 알 것 같다.


- 강세형의《희한한 위로》중에서 -


* 역량껏, 충분히, 열심히 살아도
불청객처럼 다가오는 고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재앙도 해일처럼 다가옵니다.
노력해도 빛이 나지 않고, 열심히 움직이는 것이
오히려 죄가 됩니다. 조용히 혼자 머무는 '집콕'이
가장 좋은 덕목이 되는 세상입니다. 그래도
노력해야 합니다. 서로 아프지 않도록.
서로 힘들지 않도록. 나 하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고통받지 않도록.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9월 몸짱 새싹반 오늘 마감됩니다 -
  비대면 면역력 강화! 살찐자가 아닌 확뺀자가 되어요
  언제, 어디서나, 하루 10분, 쉽고 재미있게 하는 몸짱!

안녕하세요.
드림팀즈 몸짱맘짱 대표 고새나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몸짱운동!
매일 멋진 분들과 연결되어 행복한 삶으로
'up' 시킬 수 있는 온라인 인적네트워크!
새싹반 신청이 오늘 마감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몸짱운동' 주제로
새싹반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어떻게 몸짱운동을 생활화하는지
함께 가 보실까요?





코로나로 인해 정말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분도 쳐지고 괜히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내가 맡은 일 중에 하나인 솥뚜껑 운전도 잘 하고
더불어 몸짱운동과 함께 몸과 마음의 건강도 잘 지키겠습니다.
모두 몸짱으로 건강해지시고 코로나 까짓 거 대파하십쇼!!!





밖에 나가서 운동하고 싶지만
퇴근해서 집에오면 어김없이 비가 쏟아지네요.

그래도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몸짱운동하는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아이들과 10분씩 즐겁게
운동하는 우리집 거실이 바로 헬스장입니다.



저는 그저 성실합니다.
저는 그저 착실합니다.
그러나 저는 목표가 없었습니다.

저는 주도적인 삶을 살기보다
살기 위해서 주어진 일들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냥 대충 살 걸... 그러면 차라리 억울하지도 않을 텐데 말입니다.
더 늦게 전에 저는 변해야 했습니다.

전문직도, 금수저도 아니고
그렇다고 목돈이 있어서 굴릴 일도 만무하니 힘들고
제 한 몸이라도 잘 챙겨서 다음 세대들에게 민폐 끼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공부해라" 라는 말 대신 솔선수범하고 언행일치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던 상황에 '몸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새싹반, 기초반, 중급반 그리고 미클아까지.
변화된 몇 가지 사건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자격증 취득 목표를 설정하고
현재까지 잘 실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몸짱이 아니었다면 중간에 지쳐서 포기했을 거에요.
여러 가지의 역할(직장인, 엄마, 며느리, 아내, 사회인 등)을
해내면서 스스로 공부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는 그 대단한 걸 지금 하고 있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거라고
확신합니다. 아이들 앞에서도 잔소리하는 엄마 대신
살림하면서 매일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니
그게 바로 1석 2조입니다.

두 번째, 저에게 무거웠던 짐을 하나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자치위원 활동은 내가 원해서 했던 일이 아니라
인간관계에 얽혀서 하게 되었습니다. 정치인을 어쩌다
만나는 것도 어색했고, 아직은 저에게 맞지 않은 옷을 입었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렇게 2년여를 했는데 자치위 일이
점점 많아지면서 보람도 성취도 없어질 즈음 물리적으로
도저히 안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였고 용기를 내어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매개체가 없어져서 사람들을
못 만난다는 것만 빼고 다 좋습니다. 그리고 배운 점도
많았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몸짱을 통해서 변화된 가장 큰일로 정말 잘한 일입니다.

세 번째, 부지런해지고 밝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주위에 활력소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항상 시무룩하고
툭툭 던지는 말투로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무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지금은 먼저 웃고, 먼저 행동하고, 먼저 모범을 보입니다.
다른 사람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면 나머지 네 개의 손가락은
나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른 이들이 어떻게
해 주길 바라는 마음 대신 나 스스로 변화하여
주변을 변화시키는 힘을 저는 믿습니다.

아직도 저는 모든 것이 서툴다고 생각합니다.
2월 새싹반부터 8월 고급반 이수를 곧 눈앞에 두고 있지만
"스스로 잘 했다"라고 자부하진 못합니다. 건너뛴 날도 있고,
대충 한 적도 있고, 이수 조건이 끝나면 저는 방학식을 갖고
저만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이렇게 완벽하지 않지만
시나브로 변화하는 저를 알기에 도전을
멈추진 않을 것입니다.

저에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이 되어주는
몸짱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각 반의 리더님들 그리고 팀원님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들이었습니다. 매일 보는 가족, 직장동료들보다
더욱 살뜰히 챙기고 힘이 되어 주는 긍정적인 그대들이 있어서
현재의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저를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챙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저는 성공하고 싶습니다.
저는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싶습니다.
저는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싶습니다.
저는 목표가 있고 성취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저는 수동적인 삶에서 능동적인 삶을 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제 삶의 무대에서 몸짱의 꽃이 피어나길,
그리고 그 향기가 멀리멀리 퍼져 나가길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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