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시골 강아지 옛날 시골의 애 키우는 집에서
아기가 똥을 싸면 문을 열고 강아지를 불렀다.
그러면 개는 쏜살같이 달려와 아기똥을 싹싹 핥아
깨끗이 치워주고 간다. 어떤 사람이라도 자기 입 속으로
들어가는 자연의 자양분을 100% 제 것으로 독차지하지 않고
그 중 3분의 1만 쓰고 나머지 3분의 2는 자연속의
생물들에게 되돌려 나눠주어야 하는
자연의 섭리야말로 실로
오묘한 이치다.


- 이동범의《자연을 꿈꾸는 뒷간》중에서 -


* 어린 시절 시골 풍경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강아지도 한 식구가 되어 함께 먹고 자던 유년의 시절.
그 강아지를 통해 사랑을 배우고 이별을 배우고
생명과 생명의 소통을 배웠습니다.
홀로 존재하는 생명은 없습니다.
아기똥도 강아지에게는
맛있는 밥입니다.
- '2010 바이칼 명상여행', 동행자 명단(72명) -

오는 2월15일(월) 출발하는,
바이칼 명상여행의 최종 동행자 72명의 명단을
아래 <첨부문서>에 올려 놓았습니다.

'겨울의 심장'을 찾아서 함께 출발하게 된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2월6일(토)에 있게 될
'사전 설명회'에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전 설명회 안내>

일시 : 2월6일(토) 오후 2시~5시
장소 : 아침편지 아트센터
주소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54-3 금악빌딩 지하1층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합정역 8번 출구)
전화 : 아침편지 여행 1644-8423 (안석현실장, 백기환팀장, 김구연대리)
(더 자세한 내용은 '첨부문서'에 올려 놓았습니다.)

신청을 하시고도 이번에 동행하지 못하는 분들께
미안하고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아쉽지만 앞으로 있을
아침편지의 다음 여행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오는 6월에 떠날 '동유럽 배낭여행'과
7월 말에 있을 '몽골에서 말타기'여행에 관심 있는 분들은
마음의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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