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조송희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기적의 값 "얘야 네 동생에게 필요한 기적은 어떤 것이니?"
"나도 잘 몰라요."
아이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지금 제 동생이 많이 아파요. 수술을 해야 한대요.
그런데 아빠는 수술비가 없대요. 그래서 내 돈을 쓰려고 해요."
"네가 가진 돈은 얼마나 되지?"
시카고에서 온 그 신사가 물었다.
아이는 들릴락 말락한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1달러 11센트예요. 그렇지만 모자라면 더 가져 올께요."
"이런, 1달러 11센트면 네 동생에게 필요한
기적을 사는 값으로 꼭 맞구나."


-  류해욱의《사랑이 없으면 우린 아무 것도 아니라네》중에서 -


*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 신사는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뇌수술 전문의
칼 암스트롱 박사였다고 하네요. 아이의 순수하고 간절한 믿음이
1달러11센트로 동생을 살리는 '기적'을 일으킨 것이지요.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과 계산없는 사랑, 세상에 대한
믿음. 이것을 잃지 않는다면 나와 당신에게도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기적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좋은 글 주신 조송희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아마동은 오늘도 모입니다.

- 다 모이자! 다 만나자! 꿈을 함께 나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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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24일(토) '깊은산속 옹달샘 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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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옹달샘 개원식 참여신청하기]를 눌러
신청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회 및 감사 결과 보고 -

지난 23일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회가 있었습니다.
최기준님을 비롯한 일곱분의 이사님과 김병일, 안춘수 감사님이
참석하신 가운데 열려, 작년도(2009년) 결산 내역에 대한
업무 및 회계감사 보고가 있었습니다.

먼저, 회계감사는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감사로 계시는 김&장 법률사무소의 김병일 고문님과
가덕세무법인의 안춘수 세무사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금된 십시일반, 드림서포터즈, 건축회원후원금 등과
집행된 내역의 결산서를 꼼꼼하게 검토하여 "적정하게 집행되었다"는
판정을 내려 주셨습니다. 이 감사 결과는 아래 <첨부문서>를
클릭하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신 여러 이사님들,
수고해 주신 두 분 감사님, 그리고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힘이 되어 주시는 211만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내일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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