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기념사진
결혼 기념사진,
그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지금은 중년이 되어 중후한 몸매가 되었지만,
처녀 때의 내 모습은 너무 말라서, 별명이 코스모스였다.
그런 몸매에 웨딩드레스도 폭이 좁아 곧 쓰러질 것
같다는 인사를 받았다. 그러나 해가 거듭할수록
외모에 많은 변화가 왔다. 세월의 무상함을
어찌할 수 없다. 아름답게 늙어갈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 앞으로 또 어떻게
더 변해갈까.
- 이순자의《웃음꽃》중에서 -
* 저도 결혼 기념사진을 보면
만감이 오갑니다. 유신시절 긴급조치
제적학생으로 '인생이 종친' 말라깽이 청년.
할 일이 아무 것도 없어 전기밥솥 하나 놓고
결혼부터 했고, 먹을 것이 없어 꿈을 먹고
살았던 그 시절의 아픔, 그러나 돌이켜
보면 아내와 가장 뜨겁게 사랑했던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지금은 중년이 되어 중후한 몸매가 되었지만,
처녀 때의 내 모습은 너무 말라서, 별명이 코스모스였다.
그런 몸매에 웨딩드레스도 폭이 좁아 곧 쓰러질 것
같다는 인사를 받았다. 그러나 해가 거듭할수록
외모에 많은 변화가 왔다. 세월의 무상함을
어찌할 수 없다. 아름답게 늙어갈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 앞으로 또 어떻게
더 변해갈까.
- 이순자의《웃음꽃》중에서 -
* 저도 결혼 기념사진을 보면
만감이 오갑니다. 유신시절 긴급조치
제적학생으로 '인생이 종친' 말라깽이 청년.
할 일이 아무 것도 없어 전기밥솥 하나 놓고
결혼부터 했고, 먹을 것이 없어 꿈을 먹고
살았던 그 시절의 아픔, 그러나 돌이켜
보면 아내와 가장 뜨겁게 사랑했던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 링컨학교 4월주말캠프, 내일 시작합니다 -
참여하시는 분들은
별도로 보내드린 메일을 참조하여
내일 오후 6시까지 옹달샘에 오시기 바랍니다.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별도 메일을 참조해 주세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참여하시는 분들은
별도로 보내드린 메일을 참조하여
내일 오후 6시까지 옹달샘에 오시기 바랍니다.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별도 메일을 참조해 주세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아침편지 로그인
2012년 4월 5일자 아침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