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육체가 쓰러지면
그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인간은 관계의 덩어리라는 것을.
오직 관계만이 인간을 살게 한다는 것을.


- 생텍쥐페리의《아리스로의 비행》중에서 -


*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실타래처럼 얽힌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보통 때는 잘 모르다가도 몸이 몹시 아플 때
가까운 사람의 손길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평소의 인간관계 속에
몸과 마음의 건강이 걸려 있습니다.
함께 사는 존재들입니다.
- 링컨학교 '독서캠프' 시작합니다 -
    1기 모집. 12월28일(월)~1월3일(일)까지 6박7일 동안

'독서'.
지식인과 지도자의 기본입니다.
꽤 오래전부터 이 기본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독서법'.
미래 지식인과 지도자의 '무기'입니다.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제대로 배운 '독서법'은
자기 인생 개척의 막강한 무기입니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안겨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이런 부모의 마음으로
'깊은산속 링컨학교'에서 '독서캠프'를 시작하려 합니다.

올 겨울방학부터 첫 문을 여는
'링컨학교 독서캠프'에 미래의 주인공이 될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들을 설레는 마음으로 초대하오니,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인생의 가장 강력한 무기와 유산을
물려주는 마음으로 많은 권유와 참여를 바랍니다.  

이미 7,800 여명이 거쳐갔던
'링컨학교'(방학캠프) 출신들께서도 이번 기회에
적극 참여해 보시길 권하며, '링컨학교'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기존의 '방학캠프'와 '독서캠프'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해 보시기를 권유해 드립니다.('방학캠프'는
조만간 다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첫 문을 여는
이번 '링컨학교 독서캠프'는
아래의 5가지 핵심방향으로 풀어 진행합니다.

1.
'독서법' 배우고 익히기

제가 평생에 걸쳐 깨우친 '독서법'을
가장 빨리 배우고 익히게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저의 독서법'은 속독(速讀),정독(精讀),다독(多讀),
이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그 시작은 '속독법'입니다.
다른 사람이 하루 종일 읽을 책을 3시간 만에 읽어내고,
다른 사람이 3시간에 읽을 책을 30분만에 읽어내는 방법을
터득하면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속독 다음은 '정독'입니다.
30분만에 읽은 책을 다른 사람에게 3시간 이상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머리에 각인되게 읽는 방법이
'정독법'입니다.  그 정독법을 제대로 익혀야
독서가 진정한 자기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속독과 정독 다음은 '다독'입니다.
책 읽는 것이 즐겁고 재미있어 지면 '다독'은 뒤따라 옵니다.
'다독'을 해야 그 풍부한 지식과 간접경험을 통해
자기 인생이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2.
'내 인생의 책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

더러 아시는대로
저는 중학교 2학년때 아버님이 읽게 해주신
함석헌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와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A Study of History)가 제 '인생의 책'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저는 성장했고, '연세춘추'
(연세대 대학신문) 편집국장, '뿌리깊은나무' 잡지기자,
중앙일보 기자, 청와대 대통령연설비서관을 거쳐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책'은 사람을
역경과 고난에서조차 더욱 강인하게 만듭니다.
'긴급조치 9호'로 제적되어 10년 동안 깊은 절망과 좌절에
방황하던 시절, 위에 소개한 인생의 책들이 저를 구제해 주었고,
젊은 시절의 좌절을 도전과 열정으로 다시 살아나게 했습니다.
제 인생의 책은 지금의 저와 아침편지, 옹달샘의 꿈과
꿈너머꿈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자,
저의 모든 것입니다.

링컨학교 독서캠프를 찾는
모든 학생들이 저마다 자기만의 '인생의 책'을 만들고
그곳에서 꿈과 꿈너머꿈을 향한 열정과 위안을 받는
인생의 보물로 만들어 줄 생각입니다.

3.
'2분 독서 스피치’ 입니다.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에서 비롯된 2분 스피치!
'나의 삶, 나의 꿈'을 주제로 수많은 학생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던 '2분 스피치'를 자신이 읽은 독서 내용을
토대로 풀어내는 훈련 방식입니다.

책을 읽고, 사고하고, 느끼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언어, 자신의 표현으로 '말(스피치)'을 할 수 있다면,
장차 사람앞에 서는 사람, 사람을 움직일 ‘글로벌 리더’로의
가장 중요한 기본기를 제대로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고등부 학생들은
수능과 대학입시 등에 필요한 면접 및 자기소개서 등에
강력한 경쟁력을 얻게 될 것이며, 대학생 이상 청년들에서는
기업취업, 아나운서, 교사, 기자, 출판, 작가 등 미래 꿈의
실현에 중요한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입니다.  

4.
'책으로 엮인 소울메이트' 만들기

책이 주는 즐거움이 그 어떠한 만남보다
위대한 것을 아이들 스스로 알아차리는 순간 이전과는 다른
엄청난 세계와 연결됨을 스스로 알게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그렇게 책으로 엮인 소울메이트 친구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알아가는 시간이 인생의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됩니다.

5.
'몸 만들기, 마음 만들기'입니다.

깊은산속 링컨학교를 통해 거쳐간 7,800명의 학생들이
경험한 옹달샘만의 '명상'과 '자연', 그리고 '사람 살리는 음식'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미래의 지식인, 미래의 지도자는
몸도 건강해야 하지만 마음은 더 건강해야 합니다.
그래야 언제 닥칠지 모르는 역경과 고난에서도 굴하지 않고
더욱 큰 꿈과 꿈너머꿈을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뜻이 있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잘 참고하여
늦지 않게 신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 깊은산속 링컨학교 '독서캠프'(1기) 참여 안내 -

* 모집대상: - 초등학교 4,5,6학년
                  - 중등부, 고등부
                  - 대학생 및 25세 미만의 청년
* 모집정원: 120명 내외
* 캠프기간: 12월28일(월)~1월3일(일), 6박7일
* 참가비: 75만원(6박7일 동안의 모든 숙박, 식사,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 비용이며, 일체의 추가비용은 없습니다.)
* 신청방법: 아래 <링컨학교 '독서캠프'(1기) 신청하기> 버튼

* 참고로, 링컨학교 '방학캠프'(24기)는
내년 1월7일(목)~13일(수)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만간 다시 안내해 드리겠지만, 미리 신청하실
분들은 아래 버튼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문효진의 '달빛아래 (Moonlight)'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링컨학교 '독서캠프'(1기) 신청하기
링컨학교 '방학캠프'(24기)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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