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박서유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
나를 행복하게 하는 시간
거실 바닥에 엎드려
햇볕을 쬐면서 도우코는 자신이
전생에는 틀림없이 고양이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발치에는 몸을 동그랗게 만 검둥이가
누워 있고, 오디오에서는 케니 지가 흐르고 있다.
가끔, 문득 생각이 났다는 듯이 홍차를 마시고,
넓적하고 무거운 여성 잡지를 팔락팔락 넘긴다.
아, 기분 좋다.
시간이 천천히 흘러간다.
- 에쿠니 가오리의《장미 비파 레몬》중에서 -
* 나에게 주어진 여유 있는 시간,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 그 시간에 꼭 하고 싶은
혼자만의 휴식법이 있어야 합니다. 차 한 잔도 좋고,
친구와의 수다도 좋고, 밀린 잠을 실컷 자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 시간이 있어야만 몸도 마음도,
머리속 생각조차도 기분 좋게 흘러갑니다.
햇볕을 쬐면서 도우코는 자신이
전생에는 틀림없이 고양이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발치에는 몸을 동그랗게 만 검둥이가
누워 있고, 오디오에서는 케니 지가 흐르고 있다.
가끔, 문득 생각이 났다는 듯이 홍차를 마시고,
넓적하고 무거운 여성 잡지를 팔락팔락 넘긴다.
아, 기분 좋다.
시간이 천천히 흘러간다.
- 에쿠니 가오리의《장미 비파 레몬》중에서 -
* 나에게 주어진 여유 있는 시간,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 그 시간에 꼭 하고 싶은
혼자만의 휴식법이 있어야 합니다. 차 한 잔도 좋고,
친구와의 수다도 좋고, 밀린 잠을 실컷 자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 시간이 있어야만 몸도 마음도,
머리속 생각조차도 기분 좋게 흘러갑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박서유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전수연의 'Flower' 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2016 상반기 프로그램 신청하기'대구 '안토니 가우디展' 걷기명상 신청하기옹달샘 'X-MAS DUO CONCERTS'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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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2일자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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