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변준헌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
기도방
거울 떼고
달력을 떼고
옷걸이를 떼고
전등을 떼고
책을 내놓고
그릇을 내놓고
가구를 내놓고
못을 뽑고
홀로
방에
들어가다
- 고도원의《당신의 사막에도 별이 뜨기를》에 실린
김정묘의 시〈기도방〉중에서 -
* 기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떼고, 내놓은 상태에서
기도방으로 들어가는 시인처럼 내 모든 것을
떼고, 내놓고 기도하고 싶습니다.
버리지 못하는 나의 고집, 관념, 가치관이
문턱도 없는 기도방에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내 삶의 모든 모순과 선입견을 떼고
지금 기도방으로 들어갑니다.
달력을 떼고
옷걸이를 떼고
전등을 떼고
책을 내놓고
그릇을 내놓고
가구를 내놓고
못을 뽑고
홀로
방에
들어가다
- 고도원의《당신의 사막에도 별이 뜨기를》에 실린
김정묘의 시〈기도방〉중에서 -
* 기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떼고, 내놓은 상태에서
기도방으로 들어가는 시인처럼 내 모든 것을
떼고, 내놓고 기도하고 싶습니다.
버리지 못하는 나의 고집, 관념, 가치관이
문턱도 없는 기도방에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내 삶의 모든 모순과 선입견을 떼고
지금 기도방으로 들어갑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변준헌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문효진의 '달빛아래 (Moonlight)'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아버지센터 '12월 프로그램' 신청하기'잠깐멈춤' 신청하기'명상요가 워크숍' 신청하기'옹달샘스테이' 신청하기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변준헌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문효진의 '달빛아래 (Moonlight)'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아버지센터 '12월 프로그램' 신청하기'잠깐멈춤' 신청하기'명상요가 워크숍' 신청하기'옹달샘스테이' 신청하기
아침편지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