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맞물려 균형을 이룬다 하나하나
따져보고 헤아려보면 결국
우주 자연의 모든 것이 맞물려 균형을 이룬다.
지속성이 있는 것은 모두 맞물려 균형을 이루는
것들이며, 지속성이 없는 것은 맞물리지 않아
치우친 것들이다. 지속성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맞물려 균형을 이루는 것과
맞물리지 않아 치우친 것이
또한 맞물린다.


- 원황철의《인생길 새롭게 열다》중에서 -


* 어느 것 하나
홀로 있는 것은 없습니다.
서로 맞물려 있고 얽히고 섞여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균형과 조화를 이루면 아름다워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추하게 깨지고 치우치고 일그러집니다.
진정한 사랑은 맞물려 균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도 서로 맞물려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5월'드림팀즈 몸짱'으로! -
몸짱 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탄력적인 바디라인 만들기 '새싹반'에 입문하세요.



안녕하세요.
드림팀즈 몸짱맘짱 대표 고새나입니다.

5월은 몸짱 프로젝트가
탄생한 지 3주년이 되는 달입니다.
2016년 5월, 50여 명으로 시작한 몸짱은
현재 4천여 명이 함께 하고 있는 온라인 건강 공동체로
무럭무럭 잘 자라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는
몸짱의 이유는 분명 있겠지요?

오늘부터 몸짱 새싹반이 열립니다.
운동하기 너무나 좋은 5월~
몸짱으로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소개해 드릴 분은
몸짱 중급반을 마치며 남겨주신 방은경님과
몸짱 지도자 준비반을 마치며 남겨주신
김진영님의 몸짱 스토리입니다.





[몸짱운동 입문 동기]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통해서
몸짱운동 소개 글들을 봐왔기에 알고는 있었지만
온라인을 통해 운동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과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올려야 한다는 내용에
부담감이 있어 선뜻 신청은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17년도 말에 받은 건강검진에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데이터들을 확인하면서
더 이상 운동을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부끄러움은 잠깐이다'라고 용기를 내어
몸짱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새싹반 : 2018. 9월]
워낙 체중이 많이 나가던 상태라
단순한 꿀벅지 동작 3가지를 따라 하는데도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운동뿐이 아니라
온라인 몸짱운동장에 적응해야 하는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모두 낯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 자신의 운동 모습이
부끄러움으로 다가왔습니다.'부끄러움은 잠깐이다'를
외쳤던 마음으로 밀고 나가기에는 참 어려웠던 부분입니다.
이때 조장님께서 출석 의지만 장착해서 시작해 보자며,
매일 새벽 조 톡방에 '오늘의 할 일은요~'로
시작되는 글을 올려주셨는데 이 이끌어주심의 시작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한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어느 반에서 운동하던지 힘들 때나 좋을 때나
늘 생각나는 분이고 힘이 되는 저의 영원한 캡틴 박은주 조장님,
댓글로 많은 힘이 되어 주셨던 홍성빈 부조장님,
우연수 멘토님 참 고맙습니다.



[기초반 : 2018. 10월 ~ 12월]
'익숙함이 게으름의 통로가 되지 않기를 소망'
할 수 있을 만큼 익숙해지던 새싹반을 무사히 마치고
운동이 즐거워지기 시작했기에 당연하게 기초반에 등록했습니다.

그러나, 새싹반과는 비교도 안 되는
이수조건표에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
몸짱 운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꼭 넘어야 할
기초반 산이었기에 다시 한번 심호흡을 하며
용기를 내어 봅니다. 사실 기초반 기간에
몸짱운동의 매력에 푹~ 빠졌지요.

식사조절과 함께 1개월이 지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늘어난 운동량 덕분에 많은 체중 감량
-6.7kg을 하고,‘자가점검 출석부’를 채워나가는 즐거움으로
점점 운동 강도를 스스로가 늘려갔습니다.

그러다 12월쯤 목과 무릎에 부상을 당하면서
몸짱운동 시작하고 처음 위기를 만났습니다.
통증이 계속되었지만 운동을 계속하고 싶었기에
뛰는 동작들을 제외하고 진통제를 먹으면서 운동했습니다.
통증 중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제 자신이 신기하다고 느낄 만큼
몸짱운동은 제 생활의 중요한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헌신적인 사랑의 댓글과 격려로
힘을 보태주신 반성남 조장님, 강수정 부조장님,
운동도 축제가 될 수 있음을 이른 새벽부터 몸소 보여주신
염애영 조장님, 한 번도 같은 조에 있지 않았지만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영화 제목처럼 저의 '홍반장' 이순종 멘토님, 중저음의 멋진 목소리로
1인 방송하며 마음을 나누어준 서진님, 밀짚모자 아래 안경 낀 얼굴은
수줍음 많은 분 같지만 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잊지 않았던 명희님,
그리고 수많은 든든한 동기분들 덕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중급반 : 2019. 1월 ~ 3월]
새롭게 도전하게 되는 중급반에서는
식이조절, 단식, 중급반에 맞는 운동법으로
기초반과는 또 다른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무릎 통증으로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라
조심히 운동해가며 간헐적 단식을 생활화
해 보게 됩니다.

몸짱운동 덕분에 40초 겨우 하던
플랭크는 3분 35초로 늘어났고, 1개도 못하던
윗몸일으키기를 48회(발 걸고) 씩이나 할 수 있게 되었고,
가장 큰 문제였던 체중은 -16kg을 감량하면서
인바디 수치들이 표준 범위 근처로 내려갔습니다.

제 몸과 마음에 인생의 봄날을 선물해준
고마운 몸짱운동과 함께 한 모든 시간이
눈부셨고 좋았습니다.

앞으로 고급반에서도
'천천히,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의 마음으로
운동하겠습니다.






2018년 10월.
앞선 조장님들의 지준 입성으로
고급반에서 머무르고자 한 마음을 순식간에 바꾼
시점이었습니다. 설렘이 가득한 지준이었습니다.
책과 명상이라니 참으로 좋았습니다.

내내 발목 재활 중이라 고급반 운동이
때로는 부담스러웠는데, 지준이 더 강한 운동일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반전이었습니다.

왜 장이 먼저인지, 몸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그래서 몸짱에서 강조한 거였구나라고 깨닫는 첫 달이었습니다.

11월.
몸짱에 온전히 빠지게 된 2개월 차였습니다.
바로 지준 오프 수업이었습니다.
혼담시(혼이 담긴 시선으로)를 읽는 내내
한 편으로는 맘에 걸려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가르치는 아이들의 시험 기간임에도 오프 수업에 달려갔습니다.
새나 대표님, 효정 코치님을 뵙는다니 기대 가득 안고 갔습니다.

지준에서 전'최대수혜자'라는 타이틀을 받아 듭니다.
마냥 어린 30살이었고(이젠 31살이요), 예상하지 못한
대표님의 질문들과 효정 코치님과의 대화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주신
사감포옹으로 엄청난 긍정 에너지와 용기를
얻어 왔습니다.

그리고 혼담시를 바라보니 참 놀라웠습니다.
제 이야기를 하나 둘 적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엄청난 응원을 받으면서요.

12월.
순례자를 읽던 시간들이라 더 깊이
내면으로 들어가고자 했으나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몸짱 공동 저자를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저의 꿈 그리고 꿈너머꿈, 몸짱과 함께 하는
시간의 의미를 되새겨 본 시간들이었습니다.
순례자를 읽으면서, 그리고 나와의 대화에
점점 들어갈수록 저와 마주하는
시간들이 많아졌습니다.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고민하던 차에
'운디드 힐러'라는 새로운 꿈이 생긴 달이었습니다.

1월.
운디드 힐러의 꿈이 생기고 나자,
거짓말처럼 모래놀이 공부를 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저를 도와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저와 마주하게 되는
시간들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반가운 분들이 오신 다기에
옹달샘 오프모임인 마레닉에 가서 몸짱님들을 신나게 뵈었지요.
근자 코치님은 실제로 뵙고 좋아했답니다.

그리고 새나 대표님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야 비로소 다시 지준의 과제들을 하나 둘
보게 되었습니다. 더 깊은 명상과 내면의 대화를
나누고 나니, 감사함이 가득했습니다.

2월.
몸짱님들께서 주시는 사랑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던 그때에 감사한 기회가
제게 왔습니다.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
참 많이 배우고 익힌 시간들이었습니다.

관리 조장을 잠시 하면서,
새싹 리더님들의 사랑 하나하나를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고, 코치님의 세심한 모습에 내내
반성한 시간이었습니다. 참 많은 분들이 같이
나아가는 몸짱이구나라는 걸 다시금
온전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3월.
경주에서 다시 몸짱님들을 만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침 편지를 쓰고, 남은 지준 과제들을 마무리하면서
지준을 떠날 준비를 하였습니다.

지난 시간들이 참으로 제게는
기적 같은 일들이었습니다. 하루하루,
댓글 하나하나에 감사와 사랑이 가득한 순간들이었습니다.

아직 많이 서툴고, 부족한 사람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몸짱맘짱을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몸짱과 많은 일들을 함께 할 것 같습니다.
지난 6개월. 지준에서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맘짱에서 만날게요.
오늘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데이드림의 'Walking With You'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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