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오유정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두 마리의 말 소크라테스는
인간의 영혼을 날개 달린 말 두 마리가 끄는
하늘을 나는 마차에 빗대어 설명했다.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인간의 선한 측면, 즉 선을 상징하고 또
한 마리는 부정한 측면, 즉 악을 상징한다. 말을
다루기가 쉽지 않고 특히 사악한 말은 도통 말을
듣지 않아서 가끔 두 마리가 각기 다른 방향으로
달리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마차는 길을 잃고
인간 세상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인간은 모두
혼란 속에서 자기만의 마차를 몰고 있으며
사방에서 우리를 끌어당기는 힘을
조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윌리엄 파워스의《속도에서 깊이로》중에서 -


* 명료한 비유이지만
어느쪽인지 답을 내리기 쉽지 않은 순간들이
종종 있습니다. 옳은길이라 생각했지만 그저
나를 위한 일을 포장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목표와 방향없이 말이 이끄는대로 따라가기도
합니다. 어떤 길을 선택할지는 나의 몫입니다.
고삐를 쥔 손에 힘을 주어 자기만의 마차를
조화롭게 이끌어야 합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오유정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12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



어느덧 12월입니다.
좋은 책과 함께 마음의 면역력을
높여 겨울의 추위를 녹여보세요.
이 달의 추천도서 세 권을 소개해드립니다.

1. 《외로움의 철학》 라르스 스벤젠, 이세진
2. 《집을 위한 인문학》 노은주, 임형남
3.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메리 파이퍼, 서유라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외로움의 긍정적, 부정적 모습들이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한 책
<외로움의 철학>, 가족, 사람, 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집을 통해 들여다보는 일상의 역사
<집을 위한 인문학>, 70대가 된 심리치료사
저자의 경험을 녹여 나이듦의 기쁨을
알려주는 책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이렇게 세 권입니다.

아래<'아침편지 추천도서' 자세히 보기>를 누르시면
책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고,
바로 주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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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정중화의 'Missin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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