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0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바티칸의 파벌과 음모 바티칸은
성령으로 충만하지만
나름의 파벌과 음모가 있다.
그곳의 관료사회를 떠올리면 가끔 길고,
무겁고, 느린 열차가 생각난다. 기관차에는
교황이 앉아 있고 그 뒤편의 화려한 객차에
교황청의 구성원들이, 그들 뒤에는
사제와 부제와 12억 평신도들이
앉아 있다.


- 롤런드 메룰로의《수상한 휴가》중에서 -


* 지구상에서 가장 성스럽다는 처소가
바티칸입니다. 그러나 이곳에도 파벌과 음모,
반목과 미움이 없을 리 없습니다. 가장 화목해야 할
가정에도 갈등과 미움, 원망과 다툼이 많습니다.
사람이 사는 곳에는 늘 빛과 그림자가 동시에
존재합니다. 성(聖)과 속(俗)의 중간에서
갈팡질팡합니다. 그 속에서 각자
자기 길을 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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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옹달샘 선무도 힐러 김재연입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겨울바람이
조금씩 느껴지는 11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1년간 코로나 상황에서 함께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했던 온샘명상의 프로그램을
줌라이브로 준비했습니다.

11월과 12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줌라이브로 샘들과 만나
1시간 동안 각 프로그램에 맞는
요가와 명상법들을 나눌 예정입니다.

혼자서 하기 어려웠던
요가, 명상법들을 자세히 배우고 느끼며
그동안 코로나블루로 어려움 속에 있던
나의 몸과 마음을 바라보고
회복하는 시간이 되실 겁니다.

비우고 채우며
새로이 시작하는 겨울,
올 한 해를 샘들과 함께
건강하고 맑게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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