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벗어던지는 기술

      
해변에서 지내는 동안
사람들은 먼저 벗어던지는 기술을 배우게 된다.
얼마나 많이 가져야 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적게
지니고도 살아갈 수 있는가를 배운다.
먼저 옷이다.
얼마나 홀가분한가!
그러면서 사람들은 옷만이 아니라
허식까지 벗어던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앤 모로 린드버그의 《바다의 선물》중에서 -



* 해변은 벗어던지는 기술을 연마하는
좋은 마당입니다. 더 좋은, 더 넓은 마당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의 품입니다. 당신 앞에서는 온갖 허식과
체면과 부끄러움까지도 죄다 벗어던질 수 있으니까요.




--- 경남 고성 강연 안내 ---

경상남도 고성군청 강연이
아래와 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
아침가족들을 만날 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일시: 10일(수) 오후 4시
장소: 고성군청 대회의실(5층)
주제: 꿈을 가진 사람은 서로 만난다
주최: 경남 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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