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퇴수(退修)라는 단어 퇴수(退修)라는 단어는
제게 참으로 큰 위로를 줍니다.
지난 시간 때로는 엄청난 비난의 포화를 받기도 했고,
때로는 가슴이 저릴 만큼 억울하기도 했고, 때로는
길을 걸으며 눈물이 나올 만큼 외로웠습니다.
퇴수는 제게 세상과 정치, 사람을 대함에
새로운 자신감과 여유를 주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한 주에 한 번은
서점에 들러 한 보따리 책을 사
끊임없이 읽으며 다양한
세상의 변화를 따라
잡고자 했습니다.


- 김민석 《퇴수일기》 중에서 -


* '퇴수'는 물러나 수양한다는 의미입니다.
인생의 불운을 맞거나 사회적 활동의 길이 막혔을 때
잠시 내려놓고 운둔하며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입니다.
모세의 40년 광야 생활, 사마천의 궁형(宮刑)이 그 대표적
사례입니다. 고통의 퇴수를 거쳐 모세는 출애굽 지도자로,
사마천은 '사기'(史記)로 복귀했습니다. 저자도 이 기간을
거치며 아마 더 깊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향지샘과 함께 하는 '티베탄 싱잉볼' 원데이 신청 안내 -



안녕하세요.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치유센터
향지 김윤탁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에서는
'티베탄 싱잉볼'을 가볍게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싱잉볼의 소리는 깊은 울림으로 뇌파를
안정시켜 평화로운 이완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걱정과 불안감으로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거나,
알 수 없는 답답함과 우울감으로 마음이
힘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그저 듣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되지만,
기초적인 싱잉볼 연주법도 덤으로 익혀갈 수 있는
깊은산속 옹달샘만의 '티베탄 싱잉볼' 원데이에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물론 혼자 오시는 분들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향지샘과 함께 하는 '티베탄 싱잉볼' 원데이 신청하기
옹달샘 '숲멍 하루명상' 신청하기
옹달샘 '사감 선물세트' 신청하기
'몽골에서 말타기 2025' 참여 신청하기
5월, 가족의 달 '옹달샘 스테이'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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