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4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한국어 사진아침편지
内心的风浪 我们在平息
外面的风浪之前,
首先要平息内心的风浪。
埋怨别人内心的丑恶之前,
要驱逐自己内心深处的恶狼。
成吉思汗曾经说过:
“当我战胜我自己的那天,
我变成为成吉思汗!”
一个能真正战胜自我的人,
才是最大的胜者。


- 摘自于高道源的《绝对孤独》 -


*外面的波涛大浪固然可怕,
但心中刮起的狂风暴雨更难面对。
如果一个人的内心失去了平衡,
生活失去了中心,只能随风随浪漂流。
内心的平衡和宁静,会影响我们的一生。
只要平息我们内心的情感风浪,
就能找回心灵的平静与安宁。

愿您每天笑口常开
- '절대고독' 저자사인회 조송희 사진모음 -
   사인회에서 받은 김은미님 편지, 저를 울렸습니다

'절대고독' 저자사인회 조송희 사진모음

지난 21일(토),
강남 교보문고에서 저의 새 책
'절대고독'으로 오랜만에 저자 사인회를 가졌습니다.
근래 사인회 중에 가장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2시간30분 동안
꼬박 앉아 사인하느라 손목이 아팠지만
행복했습니다. 원근각지에서 시간내어 와주신 분들이,
길고 긴 줄에 서서 오랫동안 기쁜 마음으로
기다려 주신 분들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눈이 내리는 날,
가족 친지들과 더불어 사인회에 와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마음 다해 감사를 전합니다.

이날 사인회에서도
정말 귀한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자리에서 다 읽었다며 눈물 흘리던 분,
지금 홀로 절대고독의 강을 건너는 지인에게 선물하겠다며
여러 권을 사주신 분, '좋은 책 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진심으로 건네주신 분들이 저에게도 큰 위로와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인회 현장에서
몇몇 분으로부터 편지도 받았습니다.
그 중 김은미님이 수줍게 주셨던 편지는 읽자마자
저의 마음을 움직였고, 마지막엔 눈물을 흘리게 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아침편지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기고자
여러분께도 소개해 드립니다.  

김은미님!
고맙습니다.

- 사인회에서 건네받은 김은미님 편지 -

존경하는 고도원 선생님께.
선생님을 알게 된지 13년이 넘었는데
편지는 처음 쓰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른 여덟살 김은미라고 합니다.
서울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15년째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가 편지를 쓴 이유는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 위함입니다.
지난번 출간하신 '혼이 담긴 시선으로'를 시작으로
제 인생은 너무나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사실 교사가 된 이후 선생님을 알게 되고
'꿈너머꿈'을 읽은 후 삶의 비전을 찾아 세우며
부단히 달려왔기에 선생님이 제시해 주시는 방향이
제 삶의 나침반이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혼이 담긴 시선으로'를 읽으며
첫 장부터 쏟아지는 눈물을 참지 못했고,
저자 사인회에 가서도 그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선생님 앞에서 펑펑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는 사실
제가 왜 우는지도 모르는채 울고 또 울며 그 책을 읽고
또 읽었고 그러면서 제 안에 너무 큰 상처들이 있었고
강박적으로 꿈을 위해 모범적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한 저는 그 상처를 바라볼 여유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책에서 말씀하신대로 저 자신을
혼을 다해 바라본 적이 한 순간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시간 책을 읽으며 기계처럼
밑줄을 긋고 꿈을 정하고 꿈너머꿈을 향해 달려간다고
생각하면서 몸은 이미 지쳐있었고 몸으로 드러나
위염약과 우울감까지 겪어야 했습니다.

그때 한 줄기 빛처럼 선생님의 책을
다시 만났고 그 전까지는 멋진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말씀을 하나하나 적어가며 따라가던
모범생 같이 읽었다면, 그때는 다정한 할아버지 곁에
기대어 울기도 하고 투정도 부리며 기대어 잠들기도 하며
그렇게 그 책과 함께 다시 인생을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공부도 잠시 쉬었고, 쉬지 않고 일했던 방학을 방학답게
여행도 다녀보고 심리상담도 받으면서 온전히 나를,
내가 사는 세상을, 내 주변 사람들을 '혼'을 갖고
바라보기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 시간들을 보낸 후 저는
'나'라는 보물을 발견하였고, 내 인생을 위한
궁극의 꿈너머꿈을 다시 새롭게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안정된 내면을 갖고 자신감과
긍정의 에너지로 가득 채워져있습니다.

새롭게 도전하는 이 때에
늘 마음 속에 간직하던 '절대고독'이라는 화두를
선생님의 책으로 만나게 되어 너무 큰 감동입니다.
선생님께서 처음 '절대고독'이라는 말씀을 하셨을 때
'아, 진짜 생각을 저렇게 하는거구나. 나도 늘 저런 고비가
있다고 생각했고 꾹 참고 넘겨야 하는 순간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깊이 생각했으면
저렇게 모든 것을 꿰뚫는 단어를 떠올릴 수 있을까..
진짜 멋지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아이들과 학교에서 상담하면서
슬럼프를 겪는 아이들에게 늘 해주었던 이야기이기도
했습니다. 새롭게 도전하는 지금 저는 또 저만의 절대고독 앞에
놓여 있지만, 이제는 약간 그 시간이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이번이야말로 진짜 '내'가 실력발휘 제대로 하며 멋지게
그 터널을 통과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요.

제 인생의 큰 길을 잡아주시는 고도원 선생님!
선생님의 글로, 말씀으로, 가끔 보게 되는 백만불짜리
그 미소로 이렇게 인생의 참 뜻을 찾고 힘을 내며
살아가는 저는 참 행운아인 것 같습니다 .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은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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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문효진의 '영혼은 바람이 되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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