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길가메시여, 힘에만 의지하지 말고 그들은 서로 손을 잡고
서둘러 대장간으로 갔네.
거기서 대장장이들이 앉아 의논했네.
그들은 멋진 손도끼들을 만들었고,
도끼의 무게는 각각 3달란트였네.
길가메시여, 힘에만 의지하지 말고
멀리, 골똘히 보시기를, 믿을 수 있는
일격을 가하시기를! '앞에 가는 자가
동행자를 구제하며, 길을 아는 자가
친구를 보호하리라.'


- 작자 미상, 앤드류 조지 편역의 《길가메시 서사시》 중에서 -


* '길가메시 서사시'.
인류 최초의 신화를 점토판에 풀어낸
가장 오래된 대서사시입니다. 인간의 근원적 질문인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 등에 대한 고대 수메르인들의
생각과 세계관이지만 오늘에도 적용할 수 있는 현답이
담겨 있습니다. 전쟁과도 같은 삶에서 3달란트(약 100kg,
1달란트는 26~36kg)의 손도끼나 힘에 의존하지 말고
"길을 찾아라. 길을 아는 자가 친구를 보호한다."고
말합니다. 죽음이 아닌 삶의 길, 불행이 아닌
행복의 길, 절망이 아닌 희망의 길.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오늘 삼일절! -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삶을 바쳤던 선열들을 기리며,
오늘 하루도 더욱 의미있게 보내세요.

- 바다로 간 옹달샘 느림보 여행 '강릉편' -



안녕하세요.
아침편지 여행 대표 백기환입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봄이 오면 언 땅이 녹고 새싹을 틔우듯이
우리에게 닥친 막막함도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삶은 언제나 파도처럼
밀려오고 벽에 부딪히기를 반복합니다.
우리는 파도라는 현상에 관심이 쏠리지만
한 걸음 뒤에서 한 호흡 길게 내쉬어보면
파도 또한 바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바쁘게 살아가면서
천천히, 느리게 걸어보고 때로는 자신을
한 걸음 뒤에서 호흡하며 애쓰고 있던 만큼
힘을 빼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가오는 3월에 진행되는 이번 느림보 여행은
하늘보다 푸른 빛깔을 지닌 동해(강릉)의 바다를 보며
바쁜 일상을 잠깐 멈추고 천천히 걸으며 자신을 다독여주는
시간이 되실 겁니다.

바다로 간 옹달샘 느림보 여행,
함께 걸어보시는건 어떨까요?



느림보 여행 강릉편은
우리나라 동해안의 길게 이어진 해파랑길 중
강릉의 바닷가를 바라보며 걷는 코스입니다.

걷기와 더불어
묵호등대마을에 올라 그 어디서도 보기 힘든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내려다보며 차 한잔하고
마음을 쉬어 갈 수 있습니다.

강릉에서의 숙소는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묵습니다.
이곳은 솔숲과 바다에 비친 아름다운 달빛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며, 아침편지의 오랜 가족이자
시인이신 고창영님께서 원장으로 계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느림보 여행 강릉편에 함께
참여하셔서 나를 맑게 정화하는 '잠깐멈춤'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자세한 일정 및 여행코스 등은 아래 상세 안내 버튼을 눌러
확인해 보시고 늦지 않게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옹달샘 '느림보(步) 여행(강릉편)' 신청하기
옹달샘 '느림보(步) 여행(강릉편)' 스케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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