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그때가 언제이든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가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정채봉의 《내 가슴 속 램프》 중에서
인생은 평지가 아니라 굴곡입니다. 높낮이가 심하고, 때로는 천길만길
낭떠러지도 있는 산속 자갈길입니다. 길이 끊기고, 인간관계가 꼬이고,
사랑과 사업의 실패에 직면했을 때, 초심(初心)으로 돌아가면
길이 보입니다. 초심은 첫 마음이지만, 새 마음이기도 합니다.
새 마음이 곧 새 출발입니다. 새로운 해결의 시작입니다.
이 시는 <샘터> 출판부 박경란님이 추천해서 보내주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책에서 발견한 좋은 글 보내주시면 소개하겠습니다.
아침에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받아 읽으시고,
저녁에는 홈의 <지난 아침편지 다시보기>에 딸린
<느낌 한마디>를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