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0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서두르면 '사이'를 놓친다 서두르다 보면
여러 가지 일을 단순하게 만듭니다.
흑인지 백인지, 옳은지 그른지, 달콤한지 쓴 지,
두 가지 선택밖에 없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배움은 그 '사이'에 있습니다. 그 사람이
좋은지 싫은지 한순간에 정하기 전에
'사이'를 맛보면서 만나 봅시다.


- 마쓰우라 야타로의《울고 싶은 그대에게》중에서 -


* 단순한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서둘러 극단으로 단순해지는 것은
경계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선악으로 구분되고,
사람 관계도 내 편과 네 편으로 갈리기 쉽습니다.
사람과 사람, 극단과 극단의 '사이'에는 실로
광대한 공간이 존재합니다. 열린 마음과
열린 눈으로 보아야 비로소 보입니다.
넉넉한 여유와 조화가
그 안에 있습니다.
(2021년 2월19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2026 '사람 살리는 예술밥상' 정월대보름 특집 -



안녕하세요.
치유 음식연구소 영양사 조아라입니다.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날,
정월대보름은 단순한 절기가 아니라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명절입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이날
오곡밥을 지어 이웃과 나누고,
부럼을 깨물며 한 해 동안 탈 없이 건강하기를 바라며,
묵은 나물을 먹으며 겨울을 이겨낸 지혜를 되새겼습니다.

곡식을 섞어 지은 밥 한 그릇에는
"다섯 가지 곡식의 기운으로 한 해를 든든히 살아가라"는
조상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대보름의 음식은 단순한 별미를 넘어
몸을 돌보고 균형을 되찾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한 끼에 더 가깝습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사람 살리는 예술밥상이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오곡찰밥은
찹쌀과 멥쌀을 기본으로
서리태, 팥, 수수를 더해 균형을 맞추고
천일염으로 간하여 곡물 본연의 고소함을 살렸습니다.
찰기는 살아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이 배어나는
정직한 오곡의 밥입니다.




녹두율무밥은
멥쌀과 현미찹쌀을 바탕으로
녹두와 율무를 듬뿍 더해
알곡 하나하나의 식감이 또렷하게 살아 있습니다.
찰지기보다 고슬한 결이 살아 있어 부담이 적고,
씹을수록 녹두와 율무의 깊은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몸에 편안히 스며들어
천천히 기운을 채워주는 정갈한 한 그릇입니다.

한 해의 시작,
달이 가장 둥글게 차오르는 날에
좋은 곡물의 기운으로 몸과 마음을 단단히 채워보세요.

사람 살리는 예술밥상과 함께
의미를 담아 짓고,
정성으로 올린 밥 한 그릇.

드시고 나누실 때마다
한 해를 준비하는 정월대보름의 기운찬 에너지까지 전해져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오모리&아키타 명상치유여행 중에
일본 아오모리(靑森) 후로후시 온천에서...

정월대보름 기획전 '오곡찰밥 & 녹두율무밥' 구경하기
'그림책 주말 쉼스테이' 살펴보기
'하루 명상 3월 혜택' 살펴보기
이계호 교수의 '황금변 캠프' 살펴보기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26년 2월 20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