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1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함께 만드는 세상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자신이 하지 못하는 일을 다른 사람이 하고 있음을.
그리고 그런 사람에 의해 자신의 삶이 나아지고 있음을...


- 권미경의 《아랫목》중에서 -


* 왜 그걸 모르겠습니까.
알면서도 표시를 다 못할 뿐이겠지요.
사는 모습, 생각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내가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하고, 다른 사람이 안하는 일을
내가 하기도 합니다. 때론 상처를 입고 때론 손해도 보면서  
서로 돕고, 도전받고, 마음을 나누는 우리네 삶.
그렇게 함께 만드는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 충주사과나무 길에서 -

지난 금요일(8일) 잠시 '특별한 외출'을 했습니다.
서울 청계천 끝자락에, 충주에서 옮겨온 사과나무 120그루를 심어
조성된 '청계천 충주사과나무길'을 다녀왔습니다.

이날 저도 '충주사과나무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하여
사과나무를 심었습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가는
일이라면 단 한 뼘이라도 힘을 보태주는 순수한 마음으로
사과나무도 심고, 흙도 밟아주고 돌아왔습니다.

아래 <첨부문서>에 이날 행사 사진 몇 장을 올려놓았으니
한번씩 머리를 식히는 기분으로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Flying high (in my sky)'입니다.
따사로운 봄, 파릇파릇 새싹이 돋는 언덕에 올라 하늘을 나는 기분으로
한번 들어 보시지요. 마음이 한결 상쾌해질 것입니다.
그 기분으로 이 아침, 활기차게 시작해 보세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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