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2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인연 "인연이 그런 것이란다. 억지로는 안되어.
아무리 애가 타도 앞당겨 끄집어 올 수 없고,
아무리 서둘러서 다른 데로 가려 해도 달아날 수
없고잉. 지금 너한테로도 누가 먼 길 오고
있을 것이다. 와서는, 다리 아프다고
주저앉겄지. 물 한 모금 달라고."


- 최명희의 《혼불》중에서 -


* 물 한 모금의 인연도 억지로는 안됩니다.
우연처럼 보이지만 반드시 필연의 뿌리가 있습니다.
놀라운 섭리가 그 안에 있습니다. 하늘이 내린
특별한 선물로 받아들이고 더 귀하고
소중하게 키워가야 합니다.
그냥 맺어진 인연이 결코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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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

-《몽테뉴의 숲에서 거닐다》, 박홍규
-《능력있는 사람의 시간관리》, 줄리 모건스턴/노혜숙
-《하루키의 여행법》, 무라카미 하루키/김진욱
-《그리움으로 걷는 옛길》, 안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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縁。

縁とはそういうもの。無理やりにはできないもの。
いくらやきもきしても、ひきよせられるものでなく、
いくらあわてて、逃れようとしてもできないもの、
それが 縁。
いま、あなたのそばにも 遠くから誰かがやってくる。
そばにきて、 足が痛いとすわりこむだろう。
そして “お水一杯くれないかと。

―チェ・ミョンヒの<魂>の中よりー

お水一杯の縁でも、わざと結ばれるものではありません。
偶然のように見えるけれども、
そこには必ず、何か 必然性があるのです。
驚くべき摂理が かくされているのです。
神様が下さった 特別なプレゼントとして受け入れ、
より貴く、より大切に育ててい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
訳もなく結ばれる縁は、決してないですから。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몽골 핸티 아이막 대초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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