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1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강미자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위하여
고고한 몸짓으로
꽃잎처럼 떠있는 백조지만
잔잔한 저 수면 아래로
끝없이 발버둥치듯
그대의 삶 또한
그러하다는 것을
내 어찌 모르리


- 김성돈의 첫 시집《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에
실린 시 <백조> 중에서 -


* 물 위에서 바라보는 백조는
참으로 우아하고 평화로워 보입니다.
하지만 그 우아한 자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 밑에서 끊임없이 발버둥을 쳐야 가능하지요.
우리네 모습도 백조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는 듯 하네요.
백조처럼 수많은 노력을 하여야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그려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좋은 글 주신 강미자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김성돈 첫 시집 출판 축하 모임 -

오늘 독자편지에 선정된 시집,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의 저자 김성돈님은
그동안 아침편지 홈페이지의 <사랑방>코너에 꾸준히 글을
올리던 분으로, 그간 올렸던 시들을 모아 드디어 첫 시집을
내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경식님의 출판 이후
<사랑방> 코너에서 두번째 시인이 탄생된 것입니다.

김성돈님의 첫 시집 출판을 축하하기 위해
<사랑방>을 중심으로 한 아침편지 가족 모임이
오늘(19일, 토) 낮 12시에, 아침편지 문화재단에서 열립니다.
많은 참석을 바라며, 참석은 못하시더라도 큰 축하와
응원, 깊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 오늘 토요일(19일) 낮 12시
장소 : 아침편지 문화재단(서울 합정동)
(약도는 아침편지 홈페이지 '찾아오시는 길' 참조바랍니다)  

- 아마동은 오늘도 모입니다.

- <꽃피는 아침마을>은 주말에도 열려 있습니다.
아침편지 달력, 다이어리, 수첩이 예약 접수중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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