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0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선견지명 내일 일어날 일, 심지어 먼 미래에
일어날 일도 오늘 미리 생각해두어라.
앞날을 정확하게 내다보는 사람은 유사시에 대비해
대처방안을 마련해둠으로써 곤경에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은 쉽게
불운을 겪지 않는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의《살아갈 날들을 위한 지혜》중에서 -


* 앞날을 내다보는 힘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 힘은 지금까지 자기가 걸어온 길에 있습니다.
어제까지 삶을 부정적으로, 엉망으로 살아온 사람이
내일의 일을 바르고 정확하게 내다볼 수 없습니다.
바르게 살아온 사람, 열심히 준비해 온 사람에게
섬광처럼 주어진 선물이 '선견지명'입니다.
- 옹달샘 개원식, 나흘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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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꼭 싸가지고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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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두 권('옹달샘 도서관' 기증)씩 들고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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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옹달샘 프로그램 할인티켓'(5만원권) 선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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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도 그리던
깊은산속 옹달샘의 개원식(24일)이
드디어 나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미 1만2천명이 넘는 분들이
오시겠다 신청한 만큼 몇가지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아래를 다시 한번 잘 참고하셔서 행사 참여에
차질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 아래 -

1. 되도록 일찍 오시기 바랍니다.
    - 행사 당일이 주말이라 많이 막힐 가능성이 큽니다.
      일찍 서두르셔서 행사장에 되도록 9시40분까지 오시기 바랍니다.
      (☞옹달샘 찾아오시는길 약도보기)

2. 점심 도시락을 반드시 싸오셔야 합니다.
    - 옹달샘 주변은 점심을 사서 드실 곳이 없습니다.
    - 조금 넉넉히 싸오셔서 주변 분들과도 함께 드시기 바랍니다.
    - 현장에서 불을 지피는 일이 없기를 꼭 당부드립니다.
    - 옹달샘은 앞으로도 '절대금연', '절대금주'입니다.

3. 가능하시다면 '기증하실 책' 한 두권씩 들고 와 주십시오.
    - 아름답게 지어진 '옹달샘 도서관'에 비치할 책입니다.
    - 기증하시는 책 맨 앞장에 이름과 남기는 말을 적어 주십시오.
    - 들고 오시기가 불편한 분들은 아래 주소로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주소 : 380-911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119-2번지 깊은산속 옹달샘)

4. 주차장이 분산되어 있습니다.
    - 주차 담당 아침지기와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를 받아
       주변 학교, 마을 근처의 빈 공터에 세워놓고 제법 걸으셔야 합니다.
    -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니, 잘 살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5. 운동화에 편한 복장으로 오세요.

6. 이날 오시는 분들께 몇가지 선물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비채명상', '몸만들기 마음만들기', '옹달샘 명상다이어트' 등의
       프로그램을 예약하실 때 쓸 수 있는 '할인티켓 5만원권'
       ('종이로 인쇄된' 이 할인티켓은 다른 분에게
         선물하실 수도 있습니다.)
    
    - 이 밖에 꿈너머꿈 정간물, 리플렛, 이롬두유, 샘물협회 생수,
      꽃청팩, 한터농원 사과, 온누리농원 사과즙, 볼펜,
      야외용 방석 등을 드립니다.
      : 옹달샘 현장에 도착 후 '중앙광장'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 작은 배낭을 메고 오시면 편리합니다.
         ('사과'는 한터농원에서 4천개를 기증해주셨습니다.
           숫자가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나눠드림을 양해바랍니다.)
    
7. 전국 6개 도시에서 전세버스가 출발합니다.
   (이미 왕복 교통비 입금을 마친 분들만 타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출발(07:00):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
   - 인천 출발(06:30): 부평역 북광장 삼화고속 버스 정류장 앞
   - 대전 출발(07:00): 대전 고속버스 임시터미널(동대전) 옆 농협 앞
     (* 대전은 전에 안내해드린 출발하는 곳에서
        '임시터미널(동대전) 옆 농협 앞'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대구 출발(06:30): 동대구 금호고속터미널 1번 승차장
   - 부산 출발(05:00): 서면 롯데백화점 맞은편 영광도서 앞
   - 광주 출발(05:00): 광주 터미널(유스퀘어) 1번 승차장
     * 전세버스 자원봉사자는 각 지역 아침편지 가족들이십니다.
      
8. 개원식 참여 신청은 마감되었습니다.
   - 현장 상황에 따라 더 이상의 개원식 참가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 이번에 못오시는 분들은 오는 10월3일 개천절에 있을
     '드림서포터즈, 건축회원 다 모이자' 모임을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열리는 옹달샘의 개원식!
'다 모이자! 다 만나자! 꿈을 함께 나누자!'
1만2천여명의 '사람꽃'들이 모인 가운데, 지금까지 옹달샘 행사들이
그래 왔던 것처럼, 복잡한 가운데서도 여유와 질서가 있고,
시종일관 물흐르듯 진행되면서, 쓰레기 하나 남지 않는
아름다운 행사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럼, 24일에 뵙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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