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38번 오른 히말라야 '나는 지금 어디로 가야 하는가?'
'나의 꿈은 무엇인가?'
'내가 다시 도전하고 싶은 대상은 어떤 것인가?'
나는 지금 대자연 속에서 나와 사람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중이다. 히말라야 8,000미터를 38번이나 오르고도
그곳을 향하는 나는 산에서 사람과 희망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삶을 보았다.


- 엄홍길의《오직 희망만을 말하라》중에서 -


* 38번의 히말라야 등정,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엄청난 도전의식에 매순간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그러나 히말라야를 38번이나 올랐기 때문에 만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목숨걸고 오르지 않았더라면 결코 만나지
못했을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희망도 그와 같아서
목숨이 달린 역경의 계곡에서, 죽음과도 같은
절망의 골짜기에서 만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히말라야'는 희망과 사람을 만나는
성소(聖所)입니다.
- '꿈꾸는 부부학교'(2기)에서 만난 사람들 -


지난 주말 옹달샘에서 진행된
'꿈꾸는 부부학교' 2기분들이 3박4일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기 직전에 '만남의 집'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는 이 가운데 몇 분이
'느낌 한마디'에 남겨주신 글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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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성모 (2010/06/21 오전 08:42:11)
  
꿈꾸는 부부학교 2기로 입교해서
3박4일의 일정동안 정말 많은것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먼저 존경하옵는 고도원님을 직접뵈었던 것이 좋았고,
많은 분들의 꿈이 담긴 여기저기 아름다운 건물과
장소들도 세상과 동떨어진 숲속의 무릉도원처럼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그속에서 너무도
열정적으로 헌신적으로 꿈을 나누고,
전하고 계신 아침지기분들도 너무 반갑고 좋았습니다.
또한 많은 비슷하고 다른 부부들을 보면서 많은것 느끼고
배웠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고 배운것 실천하고자
노력하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찬 (2010/06/21 오전 09:37:19)
  
안녕하세요.
이번 꿈꾸는 부부학교에 참가하였던 이미찬 입니다.
항상 신혼의 자세로 살아가고 싶다, 또 좋은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배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가하였습니다.

참된 옹달샘에서 마련해준 좋은 프로그램에서
정말 좋은 기운과 배움을 가득 안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3박 4일은 자연스러이 스스로 유쾌한 주파수를 날리며 지낸
날들이었습니다. 이러한 습관이 몸에 배도록 기원해 봅니다.
많은 분들에게 감히 용기를 내어 권해 드립니다.
분명 후회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 김보영 (2010/06/21 오전 11:03:04)

꿈꾸는 부부학교 2기로 참석하였습니다.
3박4일동안 많은 신혼부부, 예비부부들을 만나뵈었습니다.
가장 많이 듣고 가장 많이 한 말이 "두분 정말 많이 닮았어요"
입니다. 이들 부부가 이제 몇달 몇년 같이 했을 뿐인데
앞으로 평생을 같이 부부로 살아간다면 오누이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 부부도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하고
감사하고 존경하며 살겠습니다.  

* 김용균  (2010/06/21 오후 12:01:06)

어제 부부학교를 다녀와서 지금에야 글을 읽네요.
어제 고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올라와 있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부부의 얼굴이 닮는다는 것은 서로 마음이,
느낌이 조금씩 닮아가는 과정이란 의미 아닐까요?

오늘도 어제보다
더 따뜻한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겠습니다.
다른 이를 위한 일의 작은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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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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