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0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한쪽 가슴으로 사랑하기 내 나이 28살,
처음 유방암을 진단 받고 나서 받았던 질문은
"그런데 결혼은 하셨어요?" 아니면 "남자친구는
있으세요?"였다. 그럼 이제 연애는 어떻게 하지?
결혼은? 아기는? 이런 걱정들이 들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에, 내가 모르는 사이에 사랑이
찾아오고 있었다. 그렇지만 나중에 한쪽뿐인
나의 가슴을 보여주는 것도 두렵고,
혹시나 결혼을 하게 되었을 때
부모님이 반대하실 것도
두렵다.


- 박경희의《한쪽 가슴으로 사랑하기》중에서 -


* 28살 처녀에게 유방암이라니!
청천병력과도 같은 소리일 것입니다.
"한쪽 가슴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
절망의 외마디가 가슴을 칩니다.
아무렴요.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한쪽 가슴이기 때문에 더 뜨겁게,
아픔을 알기 때문에 더욱 깊게,
사랑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모든 살아있는 사람의
특권이니까요.
- 옹달샘 '늦은 개원식'(10월9일/토)에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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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모이자! 다 만나자! 꿈을 함께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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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9일 토요일, 드디어
꿈에 그리던 '깊은산속 옹달샘'의 '늦은' 개원식이 열립니다.
이 가슴 벅차고도 뜻깊은 자리에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
모두를 기쁨으로 정중히 초대합니다.

'늦은 개원식'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실 분들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늦지 않게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이번 '늦은 개원식'과
'드림서포터즈, 건축회원 다모이자' 행사는,
'드림서포터즈', '건축회원' 뿐 아니라
아침편지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2.
전세버스를 종전처럼 6개 도시에서 운행합니다.
-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광주에서 출발합니다.
- 전세버스를 이용하실 경우, 출발지를 꼭 선택해 주십시오.

3.
전세버스 교통비(왕복)는 이번에도 1만5천원입니다.
- 승용차로 직접 오실 분은 교통비를 내실 필요가 없습니다.
- 지난 4월24일(개원식을 치르지 못하고 취소된 날)에 교통비를
   입금하셨던 분들의 대부분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환불되었고,
   그외 십시일반 뜻을 밝혀주신 분들과 아무런 연락이 없이
   뜻을 밝히지 않으신 분들의 금액은 십시일반 기부로
   처리되었습니다. (아무런 연락이 없으셨던 분들도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등록해 주시길 바랍니다.)

- 아래 -

1. 개원식 별도 참가비는 없습니다.
2. 가벼운 산행 복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3. 점심은 도시락으로 각자가 준비합니다.
4. 10월9일(토) 오전10시까지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현장에 모입니다.
5. 출발은 ①각자 본인의 승용차로 옹달샘에 직접 오시는 방법과
              ②'전세버스'(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광주)로 오시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 ②번 전세버스를 이용하시는 경우, 1인 교통비(왕복)는 15,000원입니다.
                            
* 6개 도시 전세버스 출발지점 및 출발시간
  - 서울 출발(07:00):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
  - 인천 출발(06:30): 부평역 북광장 삼화고속 버스 정류장 앞
  - 대전 출발(07:00): 대전 고속버스 임시터미널(동대전) 옆 농협 앞
  - 대구 출발(06:30): 동대구 금호고속터미널 1번 승차장
  - 부산 출발(05:00): 서면 롯데백화점 맞은편 영광도서 앞
  - 광주 출발(05:00): 광주 터미널(유스퀘어) 1번 승차장

6. 아래 [옹달샘 개원식 참여신청하기]를 누르시면
   출발방법 ①과 ②의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주십시오.
7. 신청마감은 8월25일(수) 자정까지 입니다.

10월9일,
'깊은산속 옹달샘'에 아침편지 가족들이 모여
다함께 자축하며, 새로운 꿈과 그 너머의 꿈너머꿈을
함께 그리며 나누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다 모이자! 다 만나자!
그리고 꿈을 함께 나누자!"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오카리니스트 양강석의 'You Raise Me Up'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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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0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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