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은영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비교병 비교병에 걸렸다 싶으면
마치 다른 사람을 쌍안경으로 보듯(물론 확대된다)
비교 대상자들의 속성을 본다. 그리고 자신의 속성을
보기 전에, 쌍안경을 거꾸로 돌려놓는다. 쌍안경을
거꾸로 들고 길을 본 적이 있는가? 모든 것이 작고
멀어 보인다.  도박꾼들은 딴 돈에 대해서는 길게
말하지만 얼마를 잃었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는다. 비교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반대로 행동한다. 잃은 것에 집착하고
얻은 것은 무시한다.


- 아서 프리먼의《그 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중에서 -


* 우리는 매순간
모든 것을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그 비교로 인한 성장과 발전을 무시할 순 없지만,
보통 사람이라면 비교로 인해 부정적 영향을 받기가
쉽습니다. 스스로를 작게 만들어 불평하고 좌절하는 사이,
우리는 더욱 작아지게 될 뿐입니다. 자, 이제 자신을 향해
거꾸로 들고 보던 쌍안경을 바로 듭시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보다 더 가치있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 "부엉이 눈으로 바라본 세상" -
   강경화 화백의 부엉이작품전, 오늘 문엽니다

강경화의 부엉이 작품전 2011
강경화의 부엉이 작품전

오늘 오후 3시 깊은산속 옹달샘
꿈꾸는 다락방 3층 '별빛다락방'에서
아침편지 부엉이클럽의 한 분이신 강경화님의
칠순을 기념하는 '부엉이 눈으로 바라본 세상' 전시가 열립니다.

강경화님은
조구자 선생님과 아침편지의 특별한
만남으로 만들어진 '아침편지 부엉이클럽'에서
쓰다 남은 천, 단추 등을 활용하여 부엉이 인형을 만들기 시작,
지금은 그림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 부엉이를 주제로 한
한국화를 그리는 '초대작가' 화백이기도 합니다.

늦은 나이에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남모르게 꾸준히 작업해온
작품들이 세상에 첫 선을 보이는 날!

이번 전시에서는 부엉이 인형들이
나무, 돌, 도자기등 갖가지 오브제들과 만나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지게 된 조형작품들, 그리고
한지에 붓으로 그려져 재탄생된 부엉이 주인공들을
그림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에 오시면
꿈꾸는 다락방에 들러 꼭 한번 부엉이들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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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은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를 선정해 배달합니다.
좋은 글 올리셔서 오늘 '독자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이은영님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퓨전재즈 프로젝트그룹 RANDA의 'Ariel'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내일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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