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9월 30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아름다운 파트너십


파트너를 고를 때의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은
상대의 가치관에서 나온다.
여기에는 돈에 대한 가치관,
기업활동을 하는 이유, 약속에 대한 책임감,
커뮤니케이션의 진실성 같은 것이 포함된다.

또 당장의 이익에만 내몰리지 않고
장기적으로 함께 발전하는 관계를
지향할 수 있어야 한다.
나의 이익만 추구하는 자세나,
내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얻고자 하는
마음에서 파트너십이 형성되면
그 관계는 언젠가 말썽이 생긴다.



- 안철수의《영혼이 있는 승부》중에서 -



*파트너 한 사람이 사업을 흥하게도 하고 망하게도
합니다. 하다못해 운동이나 취미 생활조차도 파트너에
따라 그 깊이와 묘미가 달라집니다.  부부, 사랑의 파트너는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파트너십이
아름다운 인생의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아마동 첫 모임 잘 마쳤습니다>---

지난 토요일, 5백명쯤이 모여
참으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부분 서로 처음 뵙는 분들이었지만
한결같이 맑고 밝은 분들이어서 좋았습니다.

이날 같은 시간, 서울의 다른 지역에서는
비에 천둥번개까지 요란했으나, 아마동이 달린
한강변 쪽은 빗님께서 특별히 피해 가 주셨습니다.

저는 토요일에 이어, 어제는 이미 오래전에 등록한
문화일보 주최의 통일 마라톤대회에 나갔습니다.
이곳에서도 저를 알아보고 인사를 건네주시는
아침편지 가족들을 여럿 만났습니다. 요즘 마라톤
대회장에서 맛보는 또 다른 반가움이자 기쁨입니다.

마라톤은  인생의 달리기의 축소판입니다.
오늘 편지 <아름다운 파트너십>도 지난 주말
이틀동안 마라톤을 하면서 느낀 생각의 조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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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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